Softeer(소프티어)는 'Software + Engineer'의 합성어로 현대자동차그룹이 운행하는 SW 역량 진단 코딩 테스트, 네트워킹 프로그램, 채용 정보,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그 중 HSAT 은 정기 코딩 인증평가로 년도 별 2~3회 진행되며, 이 인증평가를 통과하면 현대그룹의 코딩테스트를 면제해준다.
시험은 3시간에 2문제를 풀며 모두 맞춰야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기출 문제 및 연습문제가 사이트에 있기 때문에 이를 풀면서 연습하면 된다.
시험 시에는 IDE 사용이 안되고, 웹사이트 검색, 교재 참고를 할수 없다. 웹캠, 휴대폰 카메라, 화면 녹화를 한다. 또한 코드 제출 후 점수를 알 수 없어, 시간 초과나 메모리 관리, 주어지는 테스트 케이스 외 반례를 잘 찾아내야 한다.
HSAT은 이번 포함해서 총 2번 치뤘는데, 저번 회차에 비해서 이번 문제는 꽤 쉬웠다. 백준 난이도는 실버 3 ~ 골드 4 정도인 듯하다.
한 문제는 30분 만에 풀었고, 한 문제는 문제 이해가 어려워서 헤매다가 문제 이해 후에는 금방 풀어 냈다.
구체적으로 쓰지는 못하지만 어려웠던 문제는 구현인데 시간관리를 잘 하는 방법을 찾아내야 하는 것 같았다. 최대한 시간을 줄이려고 HashMap도 써보고, 수학적으로 공식을 계산하며 O(N³) 을 O(nlog(n))으로 최대한 줄이려고 했다.
저번 HSAT은 한 문제 밖에 못 풀었는데 요즘 1일 2알고리즘하며 공부해서인지, 코딩 테스트를 많이 치르며 환경에 익숙해져서인지 이번은 무난하게 두문제를 모두 풀고 30분 이상 남기고 일찍 퇴실했다.
결과는 약 2주 뒤에 나온다. 마지막에 시간줄이려고 노력한 만큼 꼭 통과했으면 바란다. 이젠 지긋지긋해 H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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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결과가 나왔다.
다행히 합격했다!!!
요즘 코테 후기가 안좋았는데 HSAT이라도 합격하니 다행이였다 ㅠㅠ
뭔가 코테면제라니 든든한 기분..
자격증은 pdf로 발급가능하며 2년간 자격증명이 된다!
좋은 글이네요.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