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상반기

이제 4월이다. 1분기가 끝났다.

1. Splunk

최근에는 Splunk 공부를 조금 소홀히 했다... 유튜브에 있는 기초 강의를 거의 다 들어가니.. 점점 알고있다는 자만심에 안했다. 기존에는 명령어 위주로 포스팅을 했는데, 포스팅 하는게 여간 공수가 많이 들어가서 최근에는 아이패드에 많이 정리해뒀다.

이걸 복습할 겸 2분기부터는 Splunk 인스턴스 구성과 관련된 포스팅, 실제 CLI작업과 관련된 포스팅을 많이 해야겠다.

2. 언어

최근에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 퇴근 후 주 3일 정도 화상통화로 일본인 선생님과 회화수업을 하고 있다. 너무너무 재미있다. 선생님과도 엄청 친해졌다. 사적인 얘기도 많이 하고, 선생님과 얘기하는게 오히려 평소에 회사에서 사람을 만나서 얘기하는 것 보다 부담감도 훨씬 적다. 정말 친구처럼 지낼 수 있어서 즐겁다.

그리고, 다른 나라의 사람과 대화가 통화는 것 자체가 뭔가.. 나에게 새로운 세계가 열린것 같아서 내가 움직일 수 있는 다른 세계가 열린것 같아서 그게 너무 마음이 불타오르기도 한다.

이제는 자막을 FULL로 지우고 애니를 봐도 다 들린다. 출근할 때에는 단어장에 적어둔 단어를 복습하고, 퇴근할 때에는 일본 유튜브를 본다. 유튜브는 1. 말이 빠른 유튜버, 2. 말이 느린 유튜버 로 난이도를 나누어서 현재는 말이 느린 유튜버를 보고있고 대부분 알아듣게 됐다. 그래서 말이 빠른 유튜버를 섞어 듣고 있다.

3. IT

전반적인 아이티 공부가 필요하긴 하지만.. 난 뭔가 네트워크쪽이 잘 맞는거 같다. 응용 Level의 IT가 아닌 Low Level의 IT .. 생각을 깊게 해서 추적해서 문제를 해결하는..쪽의 IT 분야가 점점 맞다고 생각이 든다. 이래서 이것저것 해봐야 잘 아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