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우테코 8. 체스 미션 2단계

Hyunta·2022년 4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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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우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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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완전 휴식주였다. 마음편히 쉬지는 못했지만 웹으로 어떻게 구현할까? DB를 어떻게 이용할까 고민하면서 시간을 많이 보냈다. PR을 두번 보내면서 중복되는 코드도 많이 제거했고, 코드가 많이 깔끔해진 것 같다. 목요일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데일리 회식을 만나서 했는데 너무 재밌었다 이번주는 휴식과 회식이 키워드다.

휴식

1단계를 할 때 배카라와 매일 만나서 코드를 짜다보니 피로가 누적됐다. 매일매일 로직을 고민하고 구현하기 어려운 미션이었다. 그래서 최소 이틀은 휴식을 가지자해서 리팩터링을 살짝 내려놓고 책을 읽었다. 그래도 코드리뷰는 받아야하기 때문에 피드백을 반영해서 보내긴했다. 앞으로 다가올 웹이랑 DB가 두렵지만 너무 불편한 마음을 가지지 않으려고 한다. 어차피 레벨2부터 본격적으로 다룰 친구들이라 첫 인사만 한다는 생각으로 임해야지. 매일 산책을 하려고 시간을 만들었다. 앉아서 코딩만 하다보니 걸음수가 확연히 줄었고, 나가서 바람도 쐬고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다. 블랙잭 이후로 수면 패턴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1시가 넘어서 자지 않도록 무조건 누웠다. 이번주는 정말 푸욱 쉬었다. 주말부터 웹을 구현하기 시작해서 UI를 하나씩 만들어보려고 Spark 강의도 듣고 했는데 막막하다. 그래도 오늘 찬의 도움으로 어느정도 끝내서 너무 뿌듯하다.

회식

2월에 첫 인사를 나눴지만, 4월이 되서야 실제로 만날 수 있었다. 혹시 못알아보면 어떡할까 했지만 다들 카메라에서 보이는 인상과 비슷했다. 처음에는 다들 어색해서 말이 없었지만 술이 들어가고 친해지니 11시까지 꽉 채워서 놀게됐다. 아침부터 모각코를 하겠다고 쿤은 광주에서 올라오고, 레넌, 소주캉, 조시까지 5명이서 점심을 먹었다. 그 이후로도 카페에 가서 모각코를 하고 하필 그날이 머지 권장날이어서 PR을 날릴 수 밖에 없었다. 회식 첫 자리는 아리, 크리스, 판다 이렇게 앉았다. 판다는 저번에 페어프로그래밍을 하면서 한번 만난 적이 있어서 더욱더 반가웠다. 각자 인사를 나누고 나이를 공개하면서 많이 친해졌다. 오랜만에 낯선 사람들과 대규모로 술자리를 가지니 행복했다. 다들 너무 좋은 사람들이고 배울 점이 많아서 오래오래 인연을 이어갔으면 좋겠다. 이제 곧 레벨2가 되는데 대면을 한번밖에 하지 못해서 아쉽다.

정리

이제 레벨1의 마지막주가 남았다! 2달동안 저는 많이 성장한 것 같다. 앞으로 이제 자바만 온전히 집중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바빠질 것 같다. 스프링 프레임워크까지 공부를 해야하면 막막하다. 방학동안에 김영한님 강의를 복습하고, 자바도 조금 봐야하는데 될지 모르겠다. 지금 당장은 웹과 DB가 해결과제다. 지금 과제에 집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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