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우테코 6. 블랙잭 미션 2단계

Hyunta·2022년 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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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우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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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잭 2단계의 요구사항은 베팅 금액을 추가하는 것이었다. 구현할 사항은 어렵지 않았는데 테코톡까지 같이 준비해야해서 너무 힘들었다. 밤새는 날도 많았고, 구현을 마치고나서 상태패턴을 적용해보려고 코드를 갈아엎었다. 대부분 한 2~3시까지 했던 것 같고 주말에는 5시까지 조금 무리해서 달렸다. 이제는 조금 사려야겠다!

이번주 큰 주제는 테코톡, 글쓰기, 블랙잭이다.

테코톡

오리와 포비의 이야기를 듣고 동기유발이 되어 레벨1 테코톡을 바로 지원했다. 미션을 진행하면서 나를 힘들게 했던 InputView를 싱글턴으로 구현할 것 인가, 정적 클래스로 구현할 것인가 해결하고자 해당 주제로 신청했었다. 하지만 막상 준비하려고 보니, 제대로 설명을 하려면 JVM의 작동원리에 대해서도 알고있어야 했다. 뿐만 아니라 싱글턴과 정적클래스는 애초에 정답이 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질의응답도 준비하다보니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었다. 레벨마다 테코톡을 하는게 목표였는데, 생각보다 시간도 많이 할애해야하고 오랜만에 느껴보는 부담스러운 자리라서 레벨마다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친분이 있는 크루들이 많이 참여해주고 응원해줘서 너무 고마웠다. 마침 그린론과 같은날 발표를 하게되어 리허설부터 서로 피드백을 해주면서 발표를 준비했었는데 그 덕분에 매끄러운 발표를 할 수 있게된 것 같다.

글쓰기

이제 우테코를 시작한지 한달이 넘어가는데 글쓰기 과제가 나왔다. 주제는 바로 한달 생활기이다, 한달동안 지내면서 있었던 일들을 정리해보라고 하는데, 글쓰는 것에 부담이 없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기대중이다. 하지만 체스 미션을 진행하면서 글쓰기를 하기엔 시간이 너무 모자랄 것 같아서 미리미리 써두려고 한다. 오늘 이어서 바로 초안을 작성해놔야겠다.

블랙잭

이제 오늘부로 블랙잭 미션이 마무리가 됐는데 지금 많이 피곤하다. 블랙잭을 하면서 밤새는 일이 많았다 써머와 처음 구조를 만들 때도 새벽까지 했고, 1단계가 머지되고 2단계를 할 때도 테코톡을 준비하면서 하다보니 시간이 모자라서 밤을 샜다.(데일리 플래너의 역할도 크다, 테코톡 전날 PR 보내기를 계획으로 잡아놔서 보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상태 패턴을 반영하면서 코드를 전부다 갈아엎어야해서 밤을 샜다. 조금 무리해서 진행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다. 이번주는 나의 페이스를 조금 초과해서 달린 것 같다. 그만큼 뿌듯하긴 하지만 마라톤을 한다고 생각했을 때 오버페이스는 좋지 못하다. 휴식시간을 가지면서 체스가 다가오기전 오늘은 조금 여유있게 시간을 보내려고 게더타운에서 새 크루들을 만나서 떠들고 놀고 했다.

이제 레벨1 마지막 미션 체스다. 마지막까지 흐트러지지 않고, 꾸준히 배울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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