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협업을 진행하며 느낀 아쉬운 점, 뿌듯한 점

React를 사용하여 처음으로 백엔드 분들과 협업을 하게됬다.
물론 협업 전 심화 교육 때 마저 힘들어서 죽을꺼 같았던 나였다.

기존에 혼자서 진행하던 프로젝트와 달리 협업을 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서 어려움이 생각보다 많았다.
(사실 심화주차 개인 프로젝트도 힘들었다😔)

협업을 하기 전에 가장 걱정 되는것은 커뮤니케이션이 였다.
하지만 의외로 커뮤니케이션은 크게 문제가 되지않았다.🤷‍♂️ (물론 개발하면서 생기는 오류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힘들었던거 같다.)

다들 좋은분들이 셨고 서로의 의견을 듣고 그것이 맞는지 틀린지를 확인하며 어떤 방식이 좋을 것인지 이야기 하며
하나 하나 해결해 나가며 협업을 했던거같다.

단지 지금 매우 아쉬운건 나 자신의 코딩 능력이였다.
나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아쉬웠고 팀원들에게 미안했다.

내가 더 잘 할수있었다면 더 좋은 프로젝트가 완성 됬을꺼라고 생각됬다.
팀 자체 분위기는 괜찮았고 서로 해야할 것과 부탁해야 할것을 조율해가며 단순히 Back-end과 Front-end 단위로 쪼개기보다
같이 고민하는 시간이 길었던거같다. 특히 Back-end분들이 고생이 정말 많았다...😅

머 단순히 Back-end분들만 고생한건 아니고 Front-end분도 고생을 많이했다.
로그인 부분에서 JWT에 관해서 고민하시는 Back-end분을 도와 같이 많은 시간을 들여 고민했던거같다. (큰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할 따름이다.)

물론 재출 기간내에 하진 못했지만 얼추 모양을 가춘 프로젝트가 완성 됬다.
큰 도움은 드리지못했지만 완성 된 프로젝트를 보니 좋았던거 같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렇게 큰 프로젝트도 아니고 기간도 짧았지만 이런 협업을 하면서 팀원과의 소통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금이라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고 한층 더 성장 할수 있는 시간이였던거같다.

마치며

이번주 동안 했던 모든 과정에 익숙해지도록 꾸준히 노력해야겠다.
익숙해져 나도 협업을 힘들어 하거나 협업을 주도적으로 할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성장 하도록 해야겠다.

부족하지만 협업을 같이 해주신 15조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다들 좋은 개발자가 되어 다시 협업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