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프로젝트 14일차

김민주·2022년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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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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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맡았던 기능을 구현하지 못했다. 우선 개발을 하면서 가장 답답했던 점은, 아니 팀플을 하면서 답답했던 점은 남이 짜준 코드로 코드를 짜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짜여진 코드가 항상 정답은 아니다보니, 이렇게 하는게 맞을까? 하는 의구심이 계속드 들었다. 그렇다고 내가 가능을 구현해낸 건 아니지만 계속해서 더 좋은 코드가 있을 것 같다, 이 코드는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솔직하게 말하면 지금 처음부터 코드 발판을 다시 짜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솔직하게 말하면. 윤학님이 팀 프로젝트 주제 바꿀까요? 했을 때 똑같이 이런 기분이었을까? 정말 막막하다.

남은 도둑수를 소켓에서 가져와서 컴포넌트에 띄워줘야 하는데, 우선 너무너무너무 복잡하다. 건드려야 할 부분들이 너무 많다. 내가 생각하는 흐름
1. 처음 게임 입장했을 때 현재 도둑수를 recoil에 담아준다.
2. arrest했을 때 소켓에서 emit이 가서 다시 클라이언트에서 받아서 recoil상태를 업데이트 시켜준다.
3. 업데이트 되면 자동적으로 남은 수 도둑도 바뀐다.
그런데 남은 도둑수에 따라 시간도 종료되어야 하고, 일어나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

이렇게 뭔가 뭔지 아무것도 모르겠다면 이렇게 하는게 어떨까요? 라고 제안하는게 맞는데 어떻게 제안해야 할 지
조차도 모르겠다. 너무 막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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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퍼포먼스가 아니라 지속성이다. 언제 이루어지는지가 아니라, 어떤 모양으로 이루는지가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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