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 카페 vs 독서실

Hotaek Han·2021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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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야할까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원래 다니던 도서관이 오후 6시까지만 운영됨에 따라 다른 공간이 필요하게 되었다. 게다가 도서관과 집 사이의 거리도 가깝지만은 않은데, 가방에 노트북과 책 두 권만 넣고 다녀도 체력적으로 지쳐서 이왕 이렇게 된거 늦게까지 머물면서 짐을 놓고 다닐 수 있는 공간을 찾게 되었다.

큰나무 독서실

  • 버스타면 한달 버스비 38,000원
  • 한달 요금 90,000원 (두달 16, 세달 24)
  • 시설 오래되서 낡음

=> 총 148,000원

어라운드 스터디 카페

  • 버스타기 애매함 아마 가끔 타거나 안타야 될 듯
  • 28일 요금 120,000원 + 사물함 10,000원
  • 시설 클린함, 커피머신 포착

=> 총 130,000원


월별 비용
      독서실 스터디카페

  • 한달 기준 148,000 > 130,000
  • 두달 기준 168,000 < 260,000
  • 세달 기준 354,000 < 390,000

최종 결정은 스터디 카페이나 혹시 모르니 오늘 하루 해보고 한달 결제 예정

체험 후기

오늘 하루 가보니 시설이 괜찮았고 무엇보다 세 달 이용권을 끊으면 9만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가 진행중이었다. 세 달씩 등록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눈 돌아가서 등록했다.

수정된 월별 비용
      독서실 스터디카페

  • 한달 기준 148,000 > 130,000
  • 두달 기준 168,000 < 260,000
  • 세달 기준 354,000 > 390,000 300,000

그래도 하루 체험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아래에 기록해본다.

장점

  • 커피 무제한 (중요)
  • 조용하다
  • 지역카드된다 (세 달치는 카드로 받지 않으므로 해당 없음)
  • 시설 깨끗하고 사장님이 신경 많이 쓰는게 보인다 (피드백 관련 쪽지가 벽을 매웠다.)

단점

  • 책상이 약간 좁다
  • 10시까지밖에 안한다 (이건 코로나로 인해 모든 독서실과 스터디 카페가 그러하다)
  • 사람이 많다
  • 거리가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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