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HIG 독서모임 Modality

Modality란? ⭐️

• 사용자가 이전에 사용하던 화면의 내용과는 다른 별도의 “임시 화면”이라고 생각하면 됨.
• 명확한 동작을 취해야만 모달에서 나갈 수 있도록 모달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
• 모달을 사용할 때 이점은
  • 독립적인 작업에 집중하게 하는데 도움을 줌 (메일에 들어가 메일 쓰기 버튼을 누르면 별도의 모달이 뜨면서 사용자가 메일을 쓰는데에 집중할 수 있게끔 함.
  • 사람들이 중요한 정보를 받고 그에 따라 행동할 수 있도록 하는데에 더 큰 도움을 줌. (약관 내용을 모달로 띄울 경우, 사람들이 중요한 정보로 인식할 수 있을 것 같음.)

Modality 종류

• iOS는 Alert 창, 공유하기 화면, Action Sheet를 기본적인 Modality로 제공함.
  1. 시트 스타일
  • 컨텐츠를 부분적으로 가리는 형태도 나타나며, 가려지지 않은 모든 영역을 어둡게 만들어 “뒷 화면과의 상호작용을 방지” ⭐️⭐️한다.
  • 시트 스타일은 아래로 스와이프를 하던지, 닫기 버튼을 누르던지 등으로 시트를 해제한다.
  • 사용자가 특별히 몰입하지 않아도 되는, 그러니까 크게 복잡한 작업이 아닌 작업을 사용할 때 시트 스타일을 사용한다.
  • 아래와 같은 것이 시트 스타일이다.
    
  2. 전체화면 스타일
  • 이전 뷰를 완전히 덮어서 시각적인 방해를 최소화하는 스타일.
  • 이 스타일은 아래로 스와이프하여 종료하지 않고 보통 버튼을 눌러서 종료하도록 만든다.
  • 비디오, 사진, 카메라와 같은 사용자가 몰입해야 하는 컨텐츠를 띄울 때 혹은 문서로 뭔가를 작성하거나, 사진을 편집해야 하는 등 사용자가 몰입해야 하는 상황일 때에 전체화면 스타일을 사용한다.

Modality를 사용할 때 주의할 점

1. 현재의 작업과 다른 선택을 해야 하거나, 사람들의 주의를 집중시키는 것이 꼭 필요할 때만 모달을 만들어라.

   • 모달 경험은 현재 컨텍스트에서 벗어나게 하고 해제를 위한 액션을 요구하므로, 반드시 필요한 게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다.

2. 알림을 사용할 때엔 실질적으로 그 알림이 중요할 때만 사용해야 함

• 일반적으로 알림은 뭔가 잘못되었을 때 나타남.
• 알림은 경험을 중단시키고 해제를 위해 탭을 요구하기 때문에, 갑자기 튀어나온 알림을 사용자가 이해할 수 있어야 함.
• 예를 들어, 내비게이션 앱을 사용하고 있는데 네트워크 환경이 안 좋다고 갑자기 알림이 떠서 확인 버튼을 누르라고 강요하는 앱은 아주아주 UX 적으로 좋지 못한 앱이라고 할 수 있음.

2. 모달 작업은 간단해야 하고 짧아야 함.

• 앱 내에 앱을 만들지 마라.
  • 모달 작업 안에서 내비게이션을 만들고 이것 저것 잡다한 거 붙이고 이런 거 절대 금지!
  • 모달 작업 내에 뷰의 계층 구조를 최대한 포함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앱 자체가 너무너무 복잡해진다. 모달의 본질에 충실하자!
• 모달을 완전히 종료하는 것 이외에는 “완료” 라는 말을 쓰지 마라. 만일 전화번호부에 사람을 추가할 때에는 “완료” 가 아니라 “Add” 라고 적어놓음으로 모달을 종료하는 것이 아닌 전화번호부에 관련한 뷰만 내려가게끔 한다.

3. 모달을 해제하는 버튼을 꼭 만들어라.

• “완료” 혹은 “취소” 버튼을 포함시키면 된다.

4. 모달을 닫을 때, 사용자의 중요 정보를 잃어버릴 수 있는 경우라면 미리 알림을 띄워 경고를 줘야함.

5. 모달에 제목을 표시해놓기.

• 모달에 제목을 표시해놓으면 컨텍스트가 명확해져서 사람들이 이해하기 쉬움.

6. 모달 뷰의 모양을 앱의 UI와 비슷하게 만들어야 함.

• 예를 들어, 모달 뷰에 네비게이션 바가 존재한다면, 앱 내의 네비게이션 바와 모양이 동일해야 함.

7. “임시 컨텍스트”라는 인상을 주는 모달 전환 스타일을 사용하라.

• 모달이 앱의 중심이 되어서는 안 된다. 모달은 임시 화면일 뿐이다.
• 앱 전체에서 일관된 모달 전환 스타일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