アカトキシユ(아카토키츠유)-いゔどっと(ivudot) 가사 번역

PYM·2023년 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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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OP 가사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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離れていく手に少しの温もりを
하나레테-쿠 테니 스코시노 누쿠모리오
멀어지는 손에 조금의 온기를
寂しくなる心に蓋を閉じた
사미시쿠나루 코코로니 후타오 토지타
쓸쓸해지는 마음에 뚜껑을 덮었어

ふと気づけばもう2年も経ってた
후토 키즈케바 모- 니넴모 탓테타
문득 떠올리면 벌써 2년이 지나있었어
あの日の約束を覚えてませんか
아노 히노 야쿠소쿠오 오보에테마셍카
그날의 약속을 기억하고 있을까?

今でも私の心に呪いをかけたまま
이마데모 와타시노 코코로니 노로이오 카케타마마
지금도 나의 마음에 저주를 건 채로
あなたは限りない幸せを歩んでいるのでしょう
아나타와 카기리나이 시아와세오 아윤데-루노데쇼
당신은 끝없는 행복을 걸어가고 있겠지

隣にいるのがあたしなら
토나리니 이루노가 아타시나라
옆에 있는 게 나였다면
明日を迎えることができたら
아스오 무카에루 코토가 데키타라
함께 내일을 맞이할 수 있다면
なんてこんなこと考えても意味ないのにな
난테 콘나 코토 캉가에테모 이미나이노니나
뭐 이런 생각을 해도 아무 의미 없겠지만 말이야

愛し合うことさえ許されないなら
아이시아우 코토사에 유루사레나이나라
서로 사랑하는 것조차 용서받을 수 없다면
きっと思いを残すことさえ許されないでしょう
킷토 오모이오 노코스 코토사에 유루사레나이데쇼
분명 마음을 남기는 것조차도 용서받을 수 없겠지
そうだね
소-다네
그래
夢は覚めてないね
유메와 사메테나이네
아직 꿈 속인 거야
静けさを纏ったまま
시즈케사오 마톳타마마
고요함을 두른 채로
まだ眠りついてもいいかな
마다 네무리츠이테모 이이카나
계속 잠들어 있어도 될까

含んだ毒を飲み込むように
후쿤다 도쿠오 노미코무요-니
머금은 독을 삼키듯이
汚れていくあたしを綺麗と揶揄するでしょう
요고레테-쿠 아타시오 키레이토 야유스루데쇼
더러워지는 나를 깨끗하다고 야유하겠지

忘れ合うことさえ怯懦というのなら
와스레아우 코토사에 쿄-다토유-노나라
서로 잊어가는 것조차 겁쟁이라고 말한다면
もっとあなたを見えないとこまで落としてよ
못토 아나타오 미에나이토코마데 오토시테요
좀 더 당신을 보이지 않는 곳까지 떨어뜨려줘
ごめんね
고멘네
미안해
揺れ暮れた体に夢は終わりを告げるから
유레쿠레타 카라다니 유메와 오와리오 츠게루카라
흔들리는 몸에 꿈은 끝을 고하니까
もう眠ることもできないなあ
모- 네무루코토모 데키나이나
더 이상 잠들 수도 없겠네

私を忘れることと
와타시오 와스레루 코토토
나를 잊는 것과
あの夏のキスをなかったことにするのは
아노 나츠노 키스오 나캇타 코토니 스루노와
그 여름의 키스를 없던 일로 하는 건
もうずっと許さないから
모- 즛토 유루사나이카라
절대 용서하지 않을 거니까
記憶と傷だけを残して
키오쿠토 키즈다케오 노코시테
기억과 상처만을 남긴 채로
繋ぎ止めはしないから
츠나기토메와 시나이카라
매달리진 않을 테니까

愛し合うことさえ許されないなら
아이시아우 코토사에 유루사레나이나라
서로 사랑하는 것조차 용서받을 수 없다면
きっと思いを残すことさえ許されないでしょう
킷토 오모이오 노코스 코토사에 유루사레나이데쇼
분명 마음을 남기는 것조차도 용서받을 수 없겠지
流れる涙声が哀がもうそんなことすら彼方
나가레루 나미다고에가 아이가 모- 손나 코토스라 카나타
흐르는 울먹임이 연민이, 이젠 그런 것조차 저편으로
差し込む朝の光がこんなに綺麗だなんて皮肉なもんね
사시코무 아사노 히카리가 콘나니 키레이다난테 히니쿠나몬네
비치는 아침 햇살이 이렇게나 아름답다니 참 아이러니한 일이야

夜も少しは悪くないなんて
요루모 스코시와 와루쿠나이난테
'밤도 조금은 나쁘지 않네'라고
あなたに伝えてみるわ
아나타니 츠타에테미루와
당신에게 전해볼게
私からの最後のプレゼント
와타시카라노 사이고노 푸레젠토
나의 마지막 선물
ついたはじめての嘘よ
츠이타 하지메테노 우소요
처음으로 친 거짓말이여
最初で最後の嘘
사이쇼데 사이고노 우소
처음이자 마지막 거짓말


アカトキシユ = 아카토키츠유 = 새벽에 내리는 비
참고로 가수 이름은 이부돗토라고 읽습니다.

일본 노래에서는 반말체다가 갑자기 냅다 경어를 쓰는 경우가 꽤 있는데... 이걸 한국어로 번역하려니까 너무 어색해서 그냥 다 반말로 했다...

그리고 1인칭 '나'를 지칭하는 단어가 초반에는 あたし였다가, 뒤에 가서는 私로 바뀌는데 뭔가 의미가 있는 걸까? あたし라고 하면 좀 더 애교스럽고 귀여운 친밀한 느낌인데 그게 뒤로 가서는 딱딱한 私로 바뀌는 게 나에게는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줄 결심을 나타낸 것처럼 느껴졌다. (반박 시 님 말이 맞음)

내용은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한 여자가 2년이 지나도록 쓸쓸함과 미련에 힘들어하다가 결국 보내주기로 결심하는 내용...인 듯(Romantic...) 아마 화자는 이별한 상대에게 살짝의 원망도 가지고 있었던 거 같은데(나의 마음에 저주를 건채로 행복하게 지낸다든지, 나를 잊는 건 절대 용서 안 할 거라든지) 그런 좋지 않은 기억이나 상처들만 남기면서 매달리고 싶지는 않았던 것 같다.(그 사람을 위해서? 아님 서로를 위해서?) 그래서 마지막 선물은 '난 이제 괜찮다'라는 거짓말이다... 뭐 그런 내용인 듯... 많이 사랑했나 봐...빨리 다시 일어서시길 (반박 시 님 말이 맞음)

怯懦나 皮肉 같은 단어는 한국에서는 잘 안 쓰이는 단어라서 어떻게 번역할지 고민됐다. 각각 <겁나>, <피육>이라는 단어인데... 그냥 좀 자연스럽게 하려고 <겁쟁이>, <아이러니>로 바꿨는데... 그래도 여전히 어색한 거 같다. 번역이란 거... 쉬운 게 아니구나... 최대한 일본어를 모르는 사람들도 일본어 자체에서 나오는 뉘앙스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은데 쉽지가 않다. 그래도 재미는... 있다. 일본어는 그냥 쓰고만 있어도 재미있다. 전공 한번 참 잘 정한 듯.

고2 때 처음으로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는데 너무 재밌어서 정독실에서도 내내 히라가나 공부만 하고 결국엔 일본어 심화반에 들어가서 토요일에도 한 시간 일찍 등교했어야 했는데도 엄청 두근거리면서 신나게 수업 들으러 갔던 기억이 있다. 앞으로도 주말에 한 곡씩 꾸준히 번역 올려야지. 이래놓고 다른 거 할 거 많거나 그러면 안 올릴지도...

아 그리고 벨로그 대체 왜 글자 중앙 정렬 안됨? <center> 써도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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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함께 일하고 싶은, 함께 일해서 좋은" Front-end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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