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엔드 데브코스 5기 WIL - 1주차(합격 후기)

김영현·2023년 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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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 느낀점

1주일을 조금 초과했다. OT를 월요일, 첫 강의를 화요일에 시작했으니 한 주가 돌고 + 1일.
그래도 한주를 완전히 보내고 한 주 회고를 쓰는 게 나아보인다.
참고로 WIL은 배운 지식의 나열보단, 그 주에 느낀점을 사용하는 일기장? 주기장? 아무튼 기록이 될것임.

몸이 아프다

눈과 허리가 아팠다. 하루종일 노트북만 보고있어서...원래 안구건조증이 있기도 했고, 허리는 자세가 안좋아서 그런것 같다. 의자도 오래써서 낡았고. 그래서 큰맘먹고 40만원남짓한의자를 주문했다. 오늘 배송와서 써봤는데 제값 한다. 굳.
※ 하체가 큰편이면 불편할수도 있음
자세를 계속 신경쓰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짧은 강의

강의는 생각보다 짧다. 편당 평균5분 길어야 10분남짓. 핵심 키워드 위주로 설명해주시지만 조금씩 부족함
=> 본인 찾아서 먹어야한다. 떠먹여주는 곳이 아님. 나는 이게 좋았다. 하지만 양질의 강의를 찾는 사람들은 글쎄...?
질은 좋으나 양이 부족하다 느낄수 도 있겠다.

커피챗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멘토님과 커피챗을 가진다. 이게 아주 큰 자산임.
일선에 계시는 분들에게 지식을 얻을 수 있다니. 이것 만으로도 사실 데브코스에 지원할 동기가 넘친다

사이드 프로젝트

JS동작원리관련 파트는 주먹구구식으로 알던 게 너무 많아서 습득하는 데 시간이 오래걸렸다.
따로 계속 찾아보기도 하고, 딥다이브 책을 보기도 하고.
이번에 시작한 알고리즘/자료구조 파트는 꽤 알고있던 터라 시간이 남아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일단 클래스를 이용해 바닐라 JS에서 컴포넌트를 제작해보려한다.
물론 웹 컴포넌트라는 기술이 있지만, 겉핥기식이라도 객체지향 구현 방법을 익혀두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스터디

팀원이 된 3분과 스터디를 진행했다. js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모던 자바스크립트 deep dive책으로.
이런 발표를 태어나서 처음 해봤는데, 흥미로웠다. 실수가 많았지만 팀원분들이 이해하기 쉬웠다며 사기를 돋궈주셨다.
참 고마운 분들이다.
스터디는 장-단점이 존재하는 듯 하다.
홀로 공부하면 빠르게 진도를 뺄 수 있지만, 남에게 알려줄 만큼 공부할 확률이 줄어든다.
같이하면 설명해야하기에 깊이 공부할 수 있게된다. 진도는 홀로 할때보다 조금 늦어진다.
스터디의 일정을 살짝 빡빡하게 잡으면 스터디가 더 좋아보인다!

하루가 빠르게 지나간다.

익숙하면 느리게 갈 줄 알았는데 시간이 휙휙 지나갔다. 계속 새로운걸 배워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다.
원체 흥미가 떨어지면 몰입하기 어려웠는데 강제성이 부여되니 몰입이 잘 된다.
특히 코어타임으로 계속 인증해야 하는 부분이 마음에 든다.

매몰되지 않기

프로그래밍 언어는 결국 언어다. 수많은 말장난이 많다. 방법론도 많다. 하지만 핵심은
언어의 동작원리, 컴퓨터의 동작 원리를 잘 아는것이다.
어떠한 방법론이나 말장난에 매몰되지 말고 근본을 잘 숙지해나가면 두려울 게 없을 것 같다.

쫄지 말자

습득해야할 지식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아주 좋은 일이다. 미칠듯한 난이도를 제외한다면.
사람은 어렵게 습득한 지식을 장기기억으로 전환할 확률이 쉽게 획득한 지식을 장기기억으로 전환할 확률보다 훨 높다.
어렵다고 괜히 쫄고 쉬운것만 좆다보면 휘발성 기억만으로 머리를 채우게 될 것이다.
성취감도 더 높다. 몸을 베베 꼬면서 이해 안가던 지식이 어느날 팍 하고 이해될 때의 쾌감이란...

합격 후기

합격 후기는...내일 작성해보도록 하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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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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