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테코] 레벨4 - 1주차 회고

Sally·2022년 9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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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처음부터 시작! 🚀

짧고도 달콤했던 한 주간의 휴식시간이 끝나고 다시 레벨 4가 시작되었다. 첫 주이니 만큼 이벤트?도 나름 많았는데 각각의 일에서 느꼈던 점을 짧게 회고해보고자 한다.

팀 미션은 어떻게 해야할까? 🤔

레벨 4가 준비되면서, 개인 미션이 주어지기 시작하였다.
거기에다가 팀원들 모두 취업 준비를 시작해야하는 타이밍이였기에 레벨 3처럼 모든 시간을 팀 미션에 투자하는 것은 불가능 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자연스럽게 우리 팀의 제일 첫 번째 의논 상황은 개인 시간과 팀 시간을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가가 되었다.

팀원들 대부분이 팀에 투자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에 동의 하였다.
그러면 이제 '어디까지 줄일 것 이냐'가 최대 쟁점이였다.
여러가지 의견이 나왔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는 팀 프로젝트이기에 팀 프로젝트를 하는 시간에는 팀원 전체가 같이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코어타임을 제안하게 되었다.

저번 레벨을 거치면서 이슈가 생겼을 때에 백엔드와 프론트엔드 사이 혹은 같은 이슈를 맡은 사람들끼리 바로 이야기를 했었을 때에 이슈 해결이 빨랐기 때문이다.
추가적으로, 팀 프로젝트를 시간을 정해놓고 하지 않게 되면 상의하거나 논의할 일이 생겼을 때에 팀원의 개인 시간을 오히려 방해하게 될 수 있다고도 생각이 들었기도 해서이다.

팀원들은 이 의견에 납득을 해주었고 레벨 4에서부터 팀의 룰이 조금 바뀌게 었다.

출근은 10시로 고정하되 오후 2시 ~ 6시 팀 코어 시간을 제외한 오전과 오후 시간에는 개인 공부를 하는 시간 (미션을 수행한다던지, 스터디 진행 등등)으로 가져가기로 하였다.
다만, 팀의 현재 이슈나 진행상황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시간을 가져가기로 하였다.

당장 이번주 부터 해당 룰을 적용하게 되었는데, 레벨 인터뷰나 급한 미션들 때문에 팀 미션에 시간을 할당할 수 없었을 수도 있었는데 코어 타임을 정해놓은 덕분에 팀 미션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었다.

레벨 인터뷰 🤵‍♀️

레벨의 시작에는 항상 인터뷰가 따른다.
항상 포코가 인터뷰어였기에 나도 모르게 담당 인터뷰어가 발표되기 전부터 자바스크립트 개념과 저번 레벨 인터뷰때에 대답하지 못한 키워드 위주로 공부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준이 인터뷰어가 되게 되었다. 회고왕 준!!
다른 코치님에 대한 경험치가 거의 제로였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수집해서 경험 위주로 질문을 한다는 정보를 얻게되었다.

그리고 면접에 들어가니 해당 말은 틀리지 않았다..!

준의 경우
1. 팀 프로젝트에서 무엇이 가장 구현하기 어려운 기술이였는지
2. 팀 문화 중에 어떤 것이 가장 인상이 깊었는지
3. 내가 개발한 프로젝트에서 이것 하나는 자랑하고 싶은게 있는지
4. 왜 리액트 쿼리로 무한 스크롤을 구현하게 되었는지
등등의 팀 경험 위주의 질문을 물어보셨다.

평소 그래도 매번 velog에 회고 글을 올렸던 것이 도움이 되었는지 어떻게 대답을 잘 할 수 있었다.

사실 팀 문화중에 어떤 것이 가장 인상이 깊었는지에 대해서 한 가지 사례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례들에 대해서 물어보셨다.
처음 한 두 개는 비교적 쉽게 말할 수 있었지만 더 더를 듣고 나자 '여기서 더...?' 라는 생각이 들면서 답이 잘 나오지 않게 되었다.

개념 위주의 인터뷰만을 경험하다가, 팀 관련 경험 관련 인터뷰를 겪어보니 나의 활동들에 대해서 정리 및 회고를 한 번 쯤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지난 레벨 3 기능 개발에만 급급했던 나머지 제일 중요한 정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넘어간 것 같아 아쉬운 마음도 들었다.
남은 레벨 4는 더 열심히 정리해봐여지 라는 결심도 하게 되었다.

성능 최적화 미션 🏃‍♀️

레벨 4 첫 미션! 성능 최적화 미션이다.

사실, 우리 팀의 경우 성능 최적화가 정말 정말 필요하다.
왜냐하면, 맨 처음 홈페이지를 로드할 때에 가져오는 번들의 크기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첫 화면에 진입할 때에 시간이 오래 소모된다.
이에 대해서 불만섞인 의견을 백엔드에게 많이 듣기도 하였다. 😅

그래서 이번 미션은 정말 간절히 기다리던 (백엔드도) 시간이 되었다.

이번 미션을 통해서 배운 것을 그대로 우리 팀 미션에 적용해보기 위해서 노션에 틈틈히 정리하게 되었다.
앞의 결심도 함께 실천할겸

그래서 팀 미션에 성능 최적화를 적용한 것을 추후에 글로 쓸 예정이다!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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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5일

샐리 레벨4도 함께 화이팅해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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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5일

역시 샐리~ 레벨 4도 똑부러지게 잘 하고 있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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