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aLearn 참여 후기🥸

💡 최종 보고서는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여 배경

“이번 여름 방학 동안 사이드 프로젝트를 한 번 진행해봐야지”라고 생각하던 중 ai 교육원에서 팀을 이루어 동료들과 스터디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학습하고,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해커톤에 적용해보는 해커런을 주최한다는 공지를 보자마자 꼭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바로 멋쟁이 사자처럼 동아리원들을 모아 팀을 이루고 참여 양식을 적어 제출했다.

진행 과정

1. 사전 학습

일정 기간 안에 필요한 지식을 직접 배워 해커톤에 적용해보자는 취지에 맞게 백엔드 파트를 담당하는 경환님과 Java를 기반으로 하는 웹 프레임워크인 ‘스프링’에 대한 전반적인 학습 데드라인을 둔 채 진행하였다. 인프런에 김영한 강사님께서 진행하시는 스프링 로드맵을 따라 스프링에 대한 기본 원리부터 스프링 데이터 JPA까지 빠르게 학습하였는데 팀원들과 게더에 모여 함께 스터디를 진행했기에 지루하지도 않고 모르는 것이 생겼을 때 물어볼 곳이 있어 정말 든든했다. (이 기간 동안 프론트엔드 파트를 담당하는 팀원들은 리엑트를 학습였다.)

2. 프로젝트 진행

깃 허브에 새로운 organization을 만들어 팀원들과 협업 할 레포지토리를 생성하고 이를 각자 개인 계정에 fork해 가는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처음에는 백엔드는 백엔드 끼리 작업하고 프론트는 프론트 끼리 작업을 진행했는데 나중에 프론트와 백을 합치는 걸 경환님(킹갓 풀스텍)께서 구현해주셨다. 백엔드 파트 내에서 경환님은 ‘스프링 세큐리티를 이용한 로그인 및 회원 가입 + AWS를 통한 배포’ 쪽을 맡아주셨고 나는 프론트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할 API 개발 및 Swagger를 통한 api 명세’ 쪽을 맡았다. 처음 진행해보는 스프링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험난한 gradle 세팅부터 시작해서 api 개발 시 자꾸만 뜨는 ‘Lazy Initializtion Exception’과의 싸움의 연속이였고 내가 예상한 것 이상의 sql문이 자꾸 나가서 이에 대한 고민 후 API를 수정하는 끝없는 시행착오를 겪었다.

💡 API 성능 최적화에 대한 글을 여기서 확인 가능합니다!

3. 프로젝트 결과

우리는 혼술 족 증가라는 키워드에 맞추어 편의점 내 판매 중이 수많은 수입, 국내 맥주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구매자들 간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맥주 커뮤니티 서비스를 구현하였다. 사용자들은 검색 및 필터링을 통해 자신이 찾는 맥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구매한 맥주에 대한 평가를 남기거나 다른 사용자가 남긴 평가에 댓글을 달아 공감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외에도 맥주 종류(라거, 에일, IPA, 스타우트)에 대한 정보와 맥주 랜덤 추천, 맥주 더 맛있게 먹는 방법과 같은 부가기능들 또한 제공한다.

💡 내켄만원 서비스 링크(모바일로 들어가시면 훨씬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참여 후기

이번 해커런을 통해 팀원들과 새로운 분야도 학습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사이드 프로젝트도 진행해보았다. 해커런이 없었다면 혼자서 학습하고 혼자서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아니면 귀찮아서 학습만하고 끝났을 것이다. 스프링에 대한 지식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얻은 것 중 하나 이지만 협업의 경험은 이번 해커런을 통해 얻은 것 중 가장 가치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