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C++ 시간에 외국에서 온 교환학생들과 말을 걸었다. 각자 다 다른 나라에서 왔고 이름은 프랑스-일라이야, 캐나다-쥴리와, 그리고 스위스-에클레스(?)이다.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오랫동안 말은 못 걸었지만, 나름 괜찮은 경험이었다. 그날 동기들과 저녁을 먹고 파키스탄에서 온 사람과 친해지게 되었고, 오랫동안 말할 기회가 있었다. 그는 파키스탄 사람이지만, 터키에서 자란 케이스고 한국에 온 지 고작 20일뿐이 안 됐다고 했다. 그와 소통하면서 그 나라에 역사와 문화를 조금 엿볼 수 있었다. 남은 하루 하루키 과제로 <<토니 다카타니>>를 읽고 정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