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장 원시 값과 객체의 비교
11.1 원시 값
1. 변경 불가능한 값
- 한번 생성된 원시 값은 읽기 전용(read only) 값으로서 변경할 수 없다.
- 변경 불가능하다는 것은 변수가 아니라 값에 대한 진술이다.
- 상수는 재할당이 금지된 변수일 뿐, 변경 불가능한 값은 아니다.
const o = {};
// const 키워드를 사용해 선언한 변수에 할당한 객체는 변경할 수 있다.
o.a = 1;
console.log(o); // {a: 1}
- 불변성(immutability) : 변수에 할당된 원시 값이 변경 불가능한 값이기 때문에 변수에 원시 값을 재할당하면 변수가 참조하던 메모리 공간의 주소가 변경된다.
- 불변성을 갖는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는 재할당 이외에 변수 값을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2. 문자열과 불변성
- 문자열은 0개 이상의 문자(character)로 이뤄진 집합을 말하며, 1개의 문자는 2바이트의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다.
- 숫자값은 전부 동일한 8 바이트가 필요하다.
- 자바스크립트의 문자열은 원시 타입이며, 변경 불가능하다.
- 문자열은 유사 배열 객체이면서 이터러블이므로 배열과 유사하게 각 문자에 접근할 수 있다.
유사 배열 객체 (array-like object)
: 배열처럼 인덱스로 프로퍼티 값에 접근할 수 있고 length 프로퍼티를 갖는 객체
원시 값을 객체처럼 사용하면 원시 값을 감싸는 래퍼 객체로 자동 변환된다.
var str = 'string';
// 변수에 새로운 값을 재할당
str = 'world'; // 새로운 문자열 'world'를 메모리에 생성하고 식별자 str은 이것을 가리킨다.
console.log(str); // world
// 기존 문자열을 변경
str[0] = 'S' // 문자열은 원시 값이므로 변경할 수 없다. 에러는 발생하지 않는다.
console.log(str); // string
3. 값에 의한 전달
: 변수에 원시 값을 갖는 변수를 할당하면 할당받는 변수에는 할당되는 변수의 원시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var score = 80;
var copy = score;
console.log(copy); // 80 , 새로운 숫자 값 80이 생성
score= 100;
console.log(copy); // 80
- 새로운 80을 생성(복사)해서 메모리 주소를 전달하는 방식, 할당 시점에 두 변수가 기억하는 메모리 주소가 다르다.
- score 변수와 copy 변수는 숫자 값 80을 갖는다는 점에서는 동일하지만 score 변수와 copy 변수의 값 80은 다른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 별개의 값이다.
- 따라서 score 변수의 값을 변경해도 copy 변수의 값에는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는다.
자바스크립트 실제 내부 동작 방식
- 변수에 원시 값을 갖는 변수를 할당하는 시점에는 두 변수가 같은 원시 값을 참조하다가 어느 한쪽에 재할당이 이뤄졌을 때 비로소 새로운 메모리 공간에 재할당된 값을 저장하도록 동작할 수도 있다.
- score의 변수값 80의 메모리 주소를 그대로 전달하는 방식, 할당 시점에 두 변수가 기억하는 메모리 주소가 같다.
- 공유에 의한 전달 (pass by sharing) 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 엄격하게 표현하면 변수에는 값이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메모리 주소가 전달된다. 이는 변수와 같은 식별자는 값이 아니라 메모리 주소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 이처럼 "값에 의한 전달"도 사실은 값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메모리 주소를 전달한다. 단, 전달된 메모리 주소를 통해 메모리 공간에 접근하면 값을 참조할 수 있다.
변수에 원시 값을 갖는 변수를 할당하면 결국은 두 변수의 원시 값은 서로 다른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 별개의 값이 되어 어느 한쪽에서 재할당을 통해 값을 변경하더라도 서로 간섭할 수 없다.
11.2 객체
- 객체는 확보해야 할 메모리 공간의 크기를 사전에 정해 둘 수 없다.
자바스크립트 객체의 관리 방식
- 자바스크립트 객체는 프로퍼티 키를 인덱스로 사용하는 해시 테이블(hash table)이라고 할 수 있다.
- 미완성
1. 변경 가능한 값
- 객체를 할당한 변수가 기억하는 메모리 주소를 통해 메모리 공간에 접근하면 참조 값에 접근할 수 있다.
- 참조 값(reference value): 생성된 객체가 저장된 메모리 공간의 주소, 그 자체
// 할당이 이뤄지는 시점에 객체 리터럴이 해석되고, 그 결과 객체가 생성된다.
var person = {
name: 'Lee'
};
// person 변수에 저장되어 있는 참조 값으로 실제 객체에 접근한다.
console.log(person); // {name: "Lee"}
-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는 "변수는 oo값을 갖는다"라고 표현하지만, 객체를 할당한 변수는 "변수는 객체를 참조하고 있다.", "변수는 객체를 가리키고 있다."라고 표현한다.
-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으로 객체를 할당한 변수는 재할당 없이 객체를 직접 변경할 수 있다. 재할당 없이 프로퍼티를 동적으로 추가하고, 프로퍼티 값을 갱신하고, 프로퍼티 자체를 삭제 할 수 있다.
- 메모리에 저장된 객체를 직접 수정하는 것으로, 객체를 할당한 변수의 참조 값(주소)은 변경되지 않는다.
- 객체를 복사해 생성하는 비용을 절약하여 메모리 사용의 효율성과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으로 설계되어 있다.
- 이러한 구조적 단점에 따른 부작용으로 여러 개의 식별자가 하나의 객체를 공유할 수 있다.
얕은 복사와 깊은 복사
얕은 복사(shallow copy) : 한 단계까지만 복사하는 것
깊은 복사(deep copy) : 객체에 중첩되어 있는 객체까지 모두 복사하는 것
2. 참조에 의한 전달
: 객체를 가리키는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면 원본의 참조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 일치 비교 연산자 (===)를 통해 객체를 할당한 변수를 비교하면 참조 값을 비교하고,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를 비교하면 원시 값을 비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