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 7주차 마무리
7주차 클론코딩 기간이 끝났다. 지난주 미니 프로젝트를 할때랑 비슷한 흐름으로 진행되는 케이스이다 보니 훨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비슷한 맥락인 만큼 완성도에 신경을 많이 쓰려고 노력했고 프로젝트 구조에 시간투자를 많이 했다.
가장 신경쓴 부분은 프론트앤드와 백앤드의 협업이다. 내가 이 기능도 추가하고싶고 저 기능도 추가하고싶다고 해서 무조건 밀어붙이기 보다는 프론트/백 의 의견을 듣고 일정 내 가능한 범위를 협의해가는게 중요했다.
기능구현이 끝나더라도 서버 배포 후 프론트단에서 작업할때 에러가 발생하면 다 같이 확인하고 에러에 대해서 다 같이 해결하는 과정에서 처음엔 불필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해보니 프론트의 작업흐름을 어느정도는 이해할 수 있었기에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번 팀 역시 좋은 사람들과 좋은 협업을 통해서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어낸 것이 뿌듯하다.
데이터를 크롤링해서 DB에 원하는 데이터만 저장해야 했었는데, 팀원분들 모두 크롤링에 집중했다.
1주차에 파이썬으로만 해봤기에 새롭게 다시 기술을 찾아봐야 했고 파이썬과 동일하게 정적/동적 크롤링을 하는데 처음에 삽질을 많이했다.
결국 팀원분께서 Open API 방법으로 크롤링을 성공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