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Base] 정규화(Normalization)란?

kys95·2022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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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화란?

하나의 릴레이션에 하나의 의미만 존재하도록 릴레이션을 분해하는 과정이며,

데이터의 일관성, 최소한의 데이터 중복, 최대한의 데이터 유연성을 위한 방법이다.

정규화의 목적?

다양한 목적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두 가지가 있다.

첫째, 불필요한 데이터 (data redundancy)를 제거해 불필요한 중복을 최소화한다.

하나의 테이블에 모든 정보를 다 넣게 된다면, 동일한 정보들이 불필요하게 중복되어 저장될 수 있다.

둘째, 삽입/갱신/삭제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이상 현상(Anomaly)을 방지하기 위해서,

테이블의 구성을 논리적이고 직관적으로 한다.

그 외에 DB 구조 확장 시 재디자인을 최소화, 다양한 관점에서의 query를 지원하기 위해서 등등의 목적이 있다.

제1정규화?

제1 정규화란 테이블의 칼럼이 원자 값(Atomic Value, 하나의 값)을 갖도록 테이블을 분해하는 것이다.

위의 테이블에서 추신수와 박세리는 여러 개의 취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1 정규형을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제1 정규화하여 분해해야 합니다. 제1 정규화를 진행한 테이블은 아래와 같다.

제2정규화?

제2 정규화란 제1 정규화를 진행한 테이블에 대해 완전 함수 종속을 만족하도록 테이블을 분해하는 것이다.

여기서 완전 함수 종속이라는 것은 기본키의 부분집합이 결정자가 되어선 안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위의 테이블에서 기본키는 (학생번호, 강좌이름)으로 복합키이다.

그리고 (학생번호, 강좌이름)인 기본키는 강의실을 결정하고 있다. (학생번호, 강좌이름) → (강의실)

그런데 여기서 강의실이라는 컬럼은 기본키의 부분집합인 강좌이름에 의해 결정될 수 있다. (강좌이름) → (강의실)

또한 성적이라는 컬럼은 기본키의 부분집합인 학생번호에 의해 결정될 수 있다. (학생번호) → (성적)

그렇기 때문에 위의 테이블의 경우 다음과 같이 기존의 테이블에서 강의실을 분해하여 별도의 테이블로 관리하여 제2 정규형을 만족시킬 수 있다.

제3정규화?

제3 정규화란 제2 정규화를 진행한 테이블에 대해 이행적 함수 종속을 없애도록 테이블을 분해하는 것이다.

여기서 이행적 함수 종속은 A → B , B → C가 성립할 때 A → C가 성립되는 것을 의미한다.

위의 테이블에서 학생번호는 강좌이름을 결정하고 있고, 강좌이름은 수강료를 결정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번호, 강좌이름) 테이블과, (강좌이름, 수강료)테이블로 분해해야한다.

이행적 함수 종속을 제거하는 이유는 간단하다.예를 들면 501번 학생이 강좌를 스포츠경영학으로 변경하였다고 하였을 때,

이행적 함수 종속이 존재한다면 501번 학생은 스포츠경영학이라는 강좌를 20000원이라는 수강료로 듣게 된다.

물론 수강료를 직접 바꿀 수 있지만, 이러한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제3 정규화를 하는 것이다.

BCNF 정규화?

BCNF 정규화란 제3 정규화를 진행한 테이블에 대해 모든 결정자가 후보키가 되도록 테이블을 분해하는 것이다.

특강수강 테이블에서 기본키는 (학생번호, 특강이름)이다. 그리고 (학생번호, 특강이름)은 교수를 결정하고 있다.

또한 여기서 교수는 특강이름을 결정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교수가 특강이름을 결정하는 결정자이지만, 후보키가 아니라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BCNF 정규화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위의 테이블을 분해해야 하는데, 아래와 같이 특강신청 테이블과 특강교수 테이블로 분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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