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Nginx로 서버 배포를 하다가 Route 53을 만나게 되었는데 이게 대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한 점이 많아서 정리를 하게 됐다.

Route 53

Route 53은 AWS에서 제공하는 DNS 웹서비스다. Route 53을 이해하기 전에 DNS에 대해서 이해를 먼저 해야할 거 같다. 간단히 DNS를 요약을 하자면 각 컴퓨터는 고유 IP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IP는 숫자로 이뤄져 있어서 사람이 기억하기 힘들다.

Google을 접속할 때 google.com 이렇게 접속을 하듯 google.com 은 Domain이 되어서 기억하기 쉽게 접속을 할 수 있다.

DNS는 Domain Name Server의 줄임말로 도메인과 도메인에 해당하는 IP 정보를 갖고 있다가 도메인 주소에 대한 요청이 들어올 시 해당 IP를 알려주는 서버다.

일반 DNS와 Route53이 다른 점

1. Route 53에서 Name Server 등록 시 순서가 다르다. 일반적으로 도메인 등록 시 Name Server에 등록을 한다.
   1. Route 53에서는 할당을 받고 나서 Name Server 정보를 도메인 등록 대행 기관 사이트에 접속 후에 Name Server를 지정한다.
2. Route 53은 Public Host Zone, Private Host Zone이 있다.
   1. Public Host Zone은 일반 Name Server로 Global하게 동작한다. (일반 Name Server로 동작)
   2. Private Host Zone은 AWS 안에서 동작한다.
3. Route 53에는 특이 레코더, 별칭이 있다.
   1. 도메인 자체에 별칭을 줄 수 있다. dns-book.com 도메인에 ALIAS Target을 www로 줄 수 있다.
   2. dns-book.com 에 접속하면 www.dns-book.com 과 같이 IP 응답을 주게 가능하다.
   3. www IP를 바꾸면 도메인 자체의 IP도 바뀐다.

Route 53 Type

• NS Type Name Server Type으로 4개의 Name Server를 볼 수 있다. 4개나 있는 이유는 Name Server가 죽으면 서비스에 접속할 수 없기 때문에 4개를 AWS에서 지정해준다. 이 Name Server를 통해서 사용자가 요청을 했을 때 IP 정보를 반환해준다.
  
• SOA Type SOA 레코드는 필수 레코드로 도메인 영역을 표시하는 역할을 하고, Name Server에게 어떤 기준에 의해서 이 도메인을 관리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SOA는 AWS에서 자동 생성)
  
• A Type A Type은 Address 약자로, 도메인 이름에 하나의 IP Address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의 도메인(서브나 루트 포함)에 해당 IP 주소 값을 가지고 있다. 생성시 값에는 도메인의 IP를 입력하고, 유형은 IPv4를 선택하면 된다. 이 과정에서 TTL을 볼 수 있는데 Time Yo Leave의 약자다. 이는 캐시를 의미하는데, 연산이나 복잡한 절차를 저장해두었다가 재요청 시 저장된 결과값을 가지고 올 시에 훨씬 더 빠르게 가지고 올 수 있다. DNS를 입력했을 때 그 결과 IP를 어딘가에 저장해두었다가 바로 해당 IP를 반환해주는 것이다. 브라우저, 운영체제, 컴퓨터에 연결되어있는 Name Server가 직접 가지고 있을 수 있다.
  
• CNAME Type CNAME은 Canonical name의 약자로 하나의 도메인에 다른 이름을 부여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도메인 이름의 또 다른 이름으로 생각하면 된다. 레코드 생성을 누른 뒤 Type으로 CNAME을 선택 후 값에는 EC2의 Public DNS를 입력해준다.
  
• EX)

  Name	Type	Value
  cname.example.com	CNAME	a.example.com
  a.example.com	A	128.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