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 코딩클럽

웹/앱개발 종합반 1주차

코딩을 시작한 이유

본격적으로 코딩 능력이 필요하다고 느끼기 시작한것은 작년 스타트업 회사에 입사하면서 부터였다. 혼자서 다양한 역할을 해야하는 스타트업의 환경상 내가 해보지 않았던 영역들도 모두 나의 책임과 소관이 되었다.

업무에 대한 이해없이 타부서와 소통을 할 수 없었기에 모르는 부분은 유튜브로 독학도 하고 실무에서 그 방법을 찾으면서 공부를 했다. 하지만 컴퓨터 언어를 하나도 모르는 나로서는 바쁜 현장에 대응하기 어려웠고 문제상황 시 해결방법을 찾아내기 어려워 늘 애매한 타협을 해왔었다.
그러다 더이상은 안되겠다는 마음으로 바로 '스파르타코딩클럽'으로 온라인 강의 2개를 결제했다.
코딩 현장 수업을 듣고싶었으나 코시국인 점과 내가 코딩에 얼마나 소질이 있을지 판단하기 어려워 상대적으로 비싼 학원을 수강하기 전에 저렴한 수강료의 인터넷 강의를 선택했다.

'작년에 내일 배움 카드 만들었을때 바로 공부할껄...' '재 작년에 이직 준비때 조급해하지 말고 제대로 공부할껄..'하는 후회는 이제 족하다..

1주차 수강 후기

일주일간 초급 [웹개발],[앱개발]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점은...어렵지만 할만하다..였다. 정말 하나도 모르는 생초짜에게는 이 강의 괜찮아 들어봐!라고 추천하기엔 애매하지만 html기초라도 알고있고 실무를 위해 빠르게 배우길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무엇보다 질의응답이 빨라서 좋았다.
강의를 듣고 포폴을 만들기 보다는 이직 시 한달 정도 여유가 생기면 교양 차원에서 듣기 좋은 정도인것 같다.

다만 제대로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은 특히 기초가 부족한 사람들의 경우 따라가기 힘들기에 본인이 자율적으로 많이 찾아봐야 한다.

속성 강의이다 보니 그냥 외우세요. 복사 붙여넣기하세요.의 반복이지만 큰 틀에서 이해하면서 듣고 모르는 부분은 본인이 찾아서 개념을 정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오퍼레이팅만 하게 되는 느낌.

그리고 초보자는 일단 하나만 수강해서 씹고뜯고 맛보길 추천한다.😂
갑자기 자바를 알려주는 앱개발의 강의는 나의 욕심이였던듯...🥲
모른다고 멍때리고 있다가 어디에 코딩하는지도 모르는 상황이 발생하니
2개 강의를 동시에 듣는것은 잘생각해보고 하길 바란다.

앞으로 모르는 용어나 코드 등도 알아가면서 배우다보면 나중에 다시 들었을때 쉽게 느껴지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2주차도 화이티이이이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