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블로그에 거의 손을 대지 않았다. 지금 내 상황은 인프런강의를 들으면서 타입스크립트와 자바스크립트 기본 문법을 다시 정리하고있고 리액트와 파이어베이스를 통해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나 구상중이다. 개인적으로 숨고라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프론트엔드개발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과 매주 일주일에 2시간 정도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블로그에 글을 쓰지 않았던 이유는 우선 깃허브에 코드를 커밋하는데 굳이? 라는 생각과 현재 내 수준에서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때문에 정리하지 않았다. 음..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좀 미스인것 같다.
어제 제로초님의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보며 신입 개발자에게 요구하는? 역량은 포트폴리오는 사실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 (물론 정말 잘 하시는 분들을 제외 하고서는..) 객관적으로 봤을때 나는 현재 취준생 수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기업에게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은 꾸준함과 성실성을 보여야 할 것 같다. 일주일에 5~6일 정도는 최대한 많은 코드를 보고 구현해보려고 노력중이다. 이제부터라도 매일 커밋을 하고 (작게나마 구현한 코드 , 알고리즘 문제 풀이라도) 내가 몰랐거나 새로 알게된 개념들을 블로그에 다시 정리해나가야겠다.
사실 작년 9 ~ 11월 까지는 거의 멘탈이 나간것 같았다. 실력도 거의 제자리 걸음이고 막막함 속에서 나도 모르게 지쳐버린것 같다. 하지만 올해는 정말 마지막이다. 왜냐하면 방 계약이 11월에 끝나기 때문에 그 전에 어떻게 해서든 취업을 해야 그 쪽 근처로 방 계약을 하던지.. 고향에서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믿고 기다려주는 여자친구도 있고..
나에게 적지않은 충격을 주기 위해서 프로그래머스 채용을 통해 9개의 기업에 지원을 해보았다. 프로젝트는 예전에 간단하게 만든 쇼핑몰 프로젝트를 제출했었는데 일단 4곳은 탈락이구 나머지는 아직 공고조차 열어보지 않은 것 같은데 탈락이라고 생각중이다. 충격요법이 먹혔는지 다시 글을 쓰고 있는것 같다. 무튼 이번달 안에 리액트와 파이어베이스로 개인 프로젝트를 구상중인데 그 부분은 다음에 포스팅 하겠다. 이제 방황을 끝내고 다시 열심히 달려보자 주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