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FY: SW적성진단

나는 SW계열전공이라 코딩 테스트로 응시했다.

문제는 두 문제였고, Greedy 한 문제, Brute-force 한 문제인 것 같다.
나는 1.3문제를 푼 것 같다.

풀이 시간은 80분이 주어졌다.
1번 문제는 쉬웠다. 내가 백준 기준으로 골드 4인데, 사실 그냥 실버를 많이 풀어서 골드 4인 거라 딱히 수준이 높지는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번은 쉬웠다고 말할 수 있다. 15분 정도 걸린듯.
1번 문제는 모든 케이스를 통과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여기서 한 문제.

2번 문제는 어려웠다. 쉬운 문제에 조건 몇 개가 붙으니까 복잡해졌다.
사실 초반에 완전 탐색이겠다 싶었는데, 하기가 싫었다. 재귀가 불가피하니까...
그래서 greedy로도 해봤는데, 역시 correctness가 보장되는 것 같지 않아 완전 탐색으로 방향을 잡았다.
근데 방향을 너무 늦게 잡아서 구현이 덜 됐다.
실행해보니 테스트 케이스 기준으로 대충 30% 정도 맞았길래, 0.3 문제를 푼 걸로 추정하고 있다.

나는 1지망을 경쟁률이 높은 서울로 한 탓에 좀 불안하다 싶었는데, 일단 여기까지는 합격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SSAFY가 이번(10기)이 마지막이라는 썰이 돌아서 지원자도 꽤 많았을 것 같은데 다행히도 붙었다...
아무래도 SW적성진단보다는 에세이의 비중이 더 큰 게 아닐까 싶다.
근데 12기가 마지막이라는 오피셜이 떴다는데, 왜 찾아볼 수가 없는 걸까...? 도대체 이런 괴담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