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idian 흙sync 트러블 슈팅

김민찬·2024년 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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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단

잘 돌아간다고 생각했던 batch가 돌아가지 않았는지 회사에서의 변경점이 push되지 않았다...

이 사실을 19시에 퇴근하려던 찰나에 알게 되었고 다시 앉아서 1시간 정도 트러블 슈팅을 하게 되었다.

진행

일단 batch file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관리자 권한이 아닌 일반 권한으로 실행해도 정상적으로 pull / push가 이뤄진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Task Scheduler 트러블 슈팅 문서를 따라서 history log를 찍으며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했지만, 로그에는 정상적으로 배치 파일이 실행됐다는 말밖에 없었다.

일단은 여기까지 하고 귀가를 했고 더 큰 이슈가 날 기다리고 있었다.

위기


해당 batch script가 집에선 너무 잘돌아가고 있었다. 집에 돌아오니 회사에서 작성했던 마크다운들이 고이 내 vault에 들어가 있었고 이 차이가 어디서 발생하는지 알 수 없었다.

결말

결국 인터넷에서 답을 찾지 못하고 주변에 있는 개발자들에게 자문을 구했다. 집에서는 정상적으로 돌아가지만 회사에서는 돌아가지 않는 스크립트가 발생하는 원인이 뭘까? 그건 바로...

회사 보안이었다.

회사 차원에서 window task scheduler가 돌아가지 않도록 막아둔 거라고 한다...이러면 이제 sync를 자동화할 수 있는 방법은 돈을 내지 않는 이상 거의 없다...

아마 다음 글로는 obsidian의 extension중 하나를 사용하거나 command palette를 추가해서 커맨드를 통해 비교적 편하게 동기화하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참고

정확하게 똑같은 현상을 질문한 MS 커뮤니티 글

마이크로 소프트의 Task Scheduler 트러블 슈팅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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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공부 중인 프론트엔드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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