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테크 캠퍼스 1기
카카오 테크 캠퍼스 1기에 운 좋게 참여하게 되었는데
1차 퀴즈(1~5주차), 2차 퀴즈(6~9주차) 내용을 바탕으로 최종 TEST(60점 이상 수료)를 끝으로 벌써 10주가 지나 1단계 교육을 수료하였다.
카카오 테크 캠퍼스는 1기 기준 부산대와 전남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FE/BE 트랙을 나누어 선발하였다.
지원 프로세스
- 서류(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 코딩 테스트(온라인 테스트)
- 결과 발표
서류는 자기 소개서에서 500자 문항 4개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코딩 테스트는 프로그래머스에서 4문제 90분이었던걸로 기억한다.
기본적으로 전공자 또는 관련 기초지식 및 코딩 능력을 보유한 사람을 모집하기 때문에 완전 비전공일 경우 조금 힘들 수 있지만 시간을 가지고 준비한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 것 같다.
조원 중에도 비전공인 분도 있었고 1단계 과정 난이도 또한 비전공자라도 열심히 한다면 충분히 끝까지 수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학기 중이라 카테캠에만 집중할 수 있는 컨디션이 아니라면 조금 힘들 수 있다.)
1단계를 돌아보며 카테캠의 장점
1. 매주 학습일지 작성 습관을 기를 수 있다.
- 1단계 수료 조건으로 매주 학습일지를 작성해야한다. 필수 강의에 대해 배우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점을 매주 작성한다.
- 블로그 작성, 노션 작성 등 자신도 없고 글을 쓰는 습관이 되지 않아 초반에 힘들었는데 1단계가 종료되고 나니 글을 갈무리 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물론 지금도 별로다. - 학습 일지에 대해 매니저 분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2. 슬랙을 이용한 원활한 소통
- 일주일에 한 번 조원들과 허들을 통해 모각코를 진행하고 커피 기프티콘도 받는다. 5, 8주차엔 조원들과 대면 챌린지도 했는데 모각코를 통해 서로 조금 어색함을 풀 수 있었기 떄문에 만나서도 어색하지 않았다.
- 매니저 분들이 월, 수요일에 질의응답 채널을 통해 강의 수강에 어려움이 있는 부분들을 해소해주기 때문에 학습에 어려움이 있을 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random채널에 가끔 칼럼과 꿀팁을 공유해주시는데 읽어보면 코딩을 하거나 학습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았다.
3. 실시간 특강
- 정확한 횟수는 기억나지 않지만 4~5번 진행했고, 2~3단계를 진행할 때도 특강이 있는 것으로 기억한다.
- 기술적인 부분을 알려주는 특강도 있었고, 동기 부여, 목표 설정 등 여러 카테고리의 특강이 진행되었고 매번 특강에 대한 피드백을 반영하여 재밌게 들었다.
- 전문가 혹은 개발 현업자, 인사 담당자 분들의 특강을 준비해주셨는데 흥미롭게 잘 들었던 것 같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장점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건 같은 목표를 가진 조원, 동료들과 커뮤니티를 가지고 서로 발전하는 것이 제일 장점인 것 같다.
2단계에 들어가기 앞서
각 학교에 매니저님들이 방문하셔서 대면 행사를 진행하셨다.
2단계 OT와 팀 편성도 다시 되고, 굿즈 티 수령과 카테캠 인생 네컷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셨다.
2단계는 6주간 코어 타임 6시간을 투자하여 각 팀이 클론 프로젝트를 다루는 기간이 된다고 한다.
학습일지도 매일 작성해야하고 특강도 준비되어있다고 하니 열심히 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