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패턴은 개발자가 보다 객체지향적 개발, 재사용성, 확장성이 높은 코드를 작성할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SOLID" JAVA 개발자라면 정말 많이 듣게 되고 신입이라면 면접에서도 들어봤을겁니다. 디자인패턴을 활용하면 보다 객체지향, 보다 자바스러운 개발이 가능합니다.
물론 초기 설계 단계에서는 어떠한 디자인패턴을 적용할지, 어떻게 알맞게 커스텀하게 적용할지 고민하는 시간은 필요하겠지만 그러한 시간들은 이후 유지 보수 혹은 비슷한 기능을 개발할 때 들여야할 시간과 노력이 줄어듭니다.
저는 솔루션(AI 마테크 솔루션)을 판매하는 B2C 회사에 입사해 2년이 지난 개발자입니다. 처음 회사 코드를 보고 들었던 생각은 '정말 더럽게(?) 복잡한 코드네.' 였습니다. 기능적으로는 문제가 없어보이나, 가독성, 재사용성이 많이 떨어지는 코드라고 느꼈습니다. 서비스가 계속 커지고 복잡도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개발에 어려움이 있을거라고 직감했습니다.
저는 프로젝트가 끝나고 짬이 나면 어떻게 리팩토링하는게 좋을까였습니다. 우선 통코드를 클래스 단위로 나누는 작업부터 시작했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디자인 패턴을 학습하며 조금씩 기존 코드를 걷어내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디자인패턴 적용 과정들을 블로그에 정리하겠습니다. 제 글을 통해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바/스프링 백엔드 개발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