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대학의 컴퓨터공학부에서 재학중이며, 과 특성상 잦은 팀플, 개발, 공유와 같은 환경에서 주로 써보고, 느낀 점[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해당 글은 현재 제가 소속된 삼성 SDS 마림바 1기 기자단
글임을 밝힙니다.
지금까지 각 컴포넌트의 내용과 작업에 대한 아쉬운 부분을 다뤘습니다.
이번에는 진짜 개발자로써 아쉬운 부분이랑 기대하는 기능을 언급하며 글을 마무리 짓겠습니다.
특히, 이 부분부터는 개발자 관점에서만 보기 때문에 다른 관점에서는 또 다르게 생각할 수 도 있습니다.
개발자 입장에서 또 무언가 아쉽다고 하면, 이는 Git Integration
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JIRA같은 경우에는 Git Integration, Smart Commit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Smart Commit까지는 아니더라고, 특정 Git Repository에서 생겨나는 Issue 혹은 PR같은 부분을 마림바에서 자동등록하고, 이를 이 전에 언급했던 작업
에다가 추가하는 방식이면 전체적인 Workflow가 더욱 더 향상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것도 지금은 이렇게 할 수 는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작업 문제처럼 의견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패드의 길이가... 무한해 진다는 단점이 생기죠.
전체적으로 마림바 라는 툴은 Jira/YouTrack처럼 개발자만을 위한 툴은 아닙니다.
오히려 타겟은 전체 사용자[비개발자포함]를 타겟으로 놓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한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Git Integration과 같은 기능이 안들어 간 것은 어쩌면 당연한 내용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무언가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즉 이 전글에서 언급했던 '작업 정리' 과 같은 부분은 아무래도 개발자든 비개발자든 모두가 편리하게 쓸 수 있는 기능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Git Integration - 아마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정도 프로젝트가 안정화 버전으로 들어올 때 추가되는 것을 상당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마림바가 충분히 기본적인 협업을 할 수 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전에 언급한 기능 말고도, 실시간 통화 등, 가벼운 기능은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협업을 하는데 있어서 가벼운 내용과 가벼운 구성들로만 협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마림바 측에서 충분하게 무언가를 더 개발할 여지는 충분히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마림바 팀에서 어떻게 사용자 입장, 그리고 정말 제 3자가 협업하는 입장에서 이 프로젝트를 어떻게 바라보고 기능 개발을 할 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