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프로젝트 마무리
점심까지 팀프로젝트 자료를 제출하여야 했는데 어제 분명 거의 새벽 한 시 까지 하고 오전에 조금만 하면 끝낼 수 있겠다 싶었는데.. 아침에 정말 전쟁이였다.
오랜만에 예전 직장다닐때 프로젝트 마감하는 느낌이 들었다..
회사다닐때 정말 워커홀릭과 노예소리를 정말 많이 들었는데 사실 나는 그렇게 빡세게 일하는게 좋았다. 철야를 1년에 몇번씩하고 39시간정도 만에 퇴근한 적도 있다.
오랜만에 느끼는 감정이 들었고 나름 긴장감을 주는게 기분이 나쁘지 않다.
팀 페이지는 어제 거의 끝내놓았는데 자꾸 욕심이 생겨 오전에 기능 몇개를 추가하였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블로그 작성도 늦어지고 시연영상 녹화도 늦어졌다.
한 시 넘어서 겨우겨우 제출..
점심먹고 발표시간을 가졌는데 다른팀보니 정말 잘한 팀들이 많고 발표잘하는 사람도 많았다.
우리팀에서는 내가 발표를 하였는데 난 사실 말을 잘하는편이 아니지만 우리팀의 유일한 E..성향이라 내가 해야만 할 거 같았다. (사실 난 mbti검사 3번해서 2번만e가 나온 애매한 e인데..)
발표는 나름 대본?을 준비해서 사이드 모니터에 띄워놓고 했는데 첫 부분쯤에 잘못 작성한게 있었다.. 그래서 바로 모든게 꼬이긴 했지만 어찌저찌 스피드하게 끝냈다.
9번째 발표라 이미 앞에서 대부분의 내용이 나왔...
B반 튜터님께서 가볍게 피드백을 주셨는데 실제 멤버들을 추가하는 관리자페이지까지는 생각하지 않으셨는데 관리자페이지를 만든게 좋았다고 피드백주셨다. 자세한건 서면으로 작성해주신다고 하였으니 다음주에 확인해봐야지.
그리고 오전에 어제 작성한 db 하나에서 개인별로 방명록 나누는 코드를 작성한 팀원에게 코드리뷰를 부탁했다. 팀원 전체에게 코드리뷰를 해주었고 그렇게 들으니 이해가됐다.
이제 다음주부터 팀도 바뀌고 제대로 공부시작하는거 같다.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