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VLE(에이블 스쿨) 2기] 2주차 후기: 에이블러 하길 잘했다!

juyeon·2022년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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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소감

  • 진짜 강사님들, 존경합니다. 맨날 가르쳐주세요
  • 수업에 욕심이 생겼다.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지고, 더 배우고 싶어졌다.
  • 힘들지만 재밌다..! 에이블 하길 잘했다..!

무엇을 배웠나

파이썬 라이브러리

강사님의 팬이 되었다 1

  • 데이터인사이트의 한기영 강사님이 이번 파이썬 라이브러리를 가르쳐주셨다. 진짜.. 이고잉님때도 반했지만, 이번에는 정말로 강사님께 반해버렸다. 어찌 이렇게 잘 가르쳐주시지..? 강의력도 강의력이지만, 위트도 넘치셨고, 적절하게 속력 조절을 잘 하시며, 말투와 어감 모두 완벽했다. 진짜 타고난 강사셨다. 1기때도 이분이 가르치셨고, 앞으로도 이분이 자주 가르치신다는데, 진짜 너무 행복하다. 에이블 하길 잘했다 정말..!

CRISP-DM

  • 파이썬 라이브러리라는 주제였지만, 뜬금없이 무슨 도표를 보여주셨다. 뒤에 교안을 살펴보니 numpy와 pandas 내용이던데, 왠 데이터 분석 큰 그림..? 처음에는 당황했다. 그러나 이 모든건 강사님의 큰그림이었다..!
  • 나는 단순히 데이터 분석을 어떤 기술, 스킬의 하나로만 생각했었다. 그러나 강사님이 모든 데이터 분석은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셨다. 문제를 도출하고, 데이터를 살펴보고, 분석하고, 모델을 만들고, 이를 평가하고 배포하기 까지의 전 과정을 관통하는 건 '비즈니스적 관점'이다. 데이터를 통계분석해서 어떤 숫자값을 얻었다면, 그 숫자값에 의미를 부여하고 해석을 해줘야 비로소 그 숫자는 빛을 발하게 된다. 우리가 회사에 소속되어서 데이터를 다룬다면, 그건 단순히 숫자의 나열을 생산해내는게 아니라 회사가 원하는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으로써 사용되어져야 한다.
  • 사실 방금 서술한 건 내가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서술한 것이다. 이 모델이 강사님이 말씀하신 그대로인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 앞으로 더 공부하고 복습해야겠지. 여튼 강사님의 이 설명으로 인해 데이터를 바라보는 관점이 180도 바뀌었다..! 그동안 나는 너무 좁은 시야에서만 데이터 분석을 바라봤던 것이다. 결국 우리가 회사에 고용되는건, 회사가 나에게 월급을 주고 데이터 분석을 시키는건 무엇을 위한 것인지 다시한번 곱씹을 수 있었다.

numpy, pandas

  • 혼자서 넘파이와 판다스를 공부할 땐 그냥 파이썬 패키지 라이브러리인가보다..하고 넘겼는데, 강사님이 가르쳐주시니까 너무나도 재밌고 유용한 라이브러리인게 아닌가? 그리고 너무나도 귀에 쏙쏙 들어온다. 수업 너무 재밌다 재밌어 ㅠㅠ

웹크롤링

강사님의 팬이 되었다 2

  • 이번에는 박두진 강사님이 오셨다. 사실 이 강사님은 되게 무뚝뚝하고 선을 철저하게 긋는 느낌이었다. 정해진 수업 진도만 쭉쭉 나가면서 딴소리는 절대 하지 않으셨는데(아 물론 중간에 두어번 재밌는 꿀팁을 주긴 하셨다. 이때는 웃으시던데..로봇이 아니셨다니?!), 오히려 그게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다. 프로페셔널 하달까?? 강의력도 너무 좋으셨고, 실무 꿀팁도 많이 주셨다. 그리고 되게 똑똑한 분이라는 생각이 드는 강의력이었다. 다양한 크롤링 예제를 진짜 빡빡한 스케줄에 맞춰서 가르쳐 주셨는데, 진짜 허덕이면서 따라갔다. 원래 그 사람에게 가장 좋은 난이도의 강의는 허덕이면서 따라가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이해할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크롤링 강의가 딱 이에 알맞았다. 진짜 강사님은 우리에게 짧은 시간동안 많은걸 알려주고자 노력하셨고, 너무나도 감동적이었다.

크롤링, 재밌는데 어렵다.

  • 크롤링은..처음에는 쉬웠다. 그런데 곧 어려워졌다. 왜 어렵냐면, 그 절차가 어렵다기 보다는 내가 원하는 정보가 어디있는지 찾는 과정이 번거롭고 귀찮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이트마다 다 양식도 다르고, 크롤링이 막히는 경우도 있어서 그 부분이 난이도를 높혔다. 그래도 크롤링 자체는 너무 재밌었다. 약간 내가 뭐라도 된 느낌?
  • 그런데 마지막 부분에서 아예 수업을 따라가질 못했다. 강사님은 주피터 노트북을, 나는 vscode를 사용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 부분에서 자꾸만 오류가 뜬 것이다. 주말에 복습하다가 또 안되면, 다음에는 에이블 1대1 문의로 오류를 물어봐야겠다.

그외

이벤트

반장과 기자단 선정

  • 반장과 기자단을 선정한다고 한다. 기자단은 어짜피 블로그를 운영할거니까 할건데, 반장은 고민된다.... 우선 고민 더 해봐야지.

코딩 마스터스 안내

  • 기초 30문제, 초급 40문제, 중급 30문제 총 100문제로 구성된 코딩 마스터스 풀기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 다음주부터다.. 두근두근

메타버스 스터디룸 만들기 이벤트

  • 게더타운에서 메타버스 스터디룸을 만드는 이벤트가 다음주부터 시작된다. 반별 1등과 트랙별 1등을 뽑으며, 참가상이 있다고 한다. 말해뭐해, 당장 참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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