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VLE(에이블 스쿨) 2기] 17주차 후기_장고의 늪, 핸즈온 마무리, 다시만난 갓기영님

juyeon·2022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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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소감

  • 웹 개발을 5일만에?! 진짜 내용은 꽉꽉 채워져 있었으나, 나에게는 너무 벅찬 수업이 아니었나 싶다. 다시보기 영상으로 몇번 더 복습하면 좋을거 같긴 한데.. 우선 언제 복습할지가 미지수.
  • 아마.. 강사님의 설명을 속도 조절해서 조금 느리게 하고, 중간중간 이해하는 시간도 가지면서 들으면.. 2~3주 정도 걸리지 않을까..? 아무래도 내가 웹은 아예 처음이기도 하니까 ㅠㅠ
  • 그리고 그 전에 html과 자바스크립트도 선행해서 공부해야겠다.
  • 그리고! 이제 마지막 미프.. 벌써 마지막 미프라니, 기분이 요상하다. 난 아직 응애인데.. 배우긴 배웠지만 소화를 채 시키지 못했는데.. 근데 마지막 미프는 뭔가 되게 의미가 좋아보이는 미프이다. 수어 번역 서비스라니! 진짜 상용화되면 참 좋을 것 같은 주제이다. 이제 우리는 수어 사진을 보고, 분류하고, 그렇게 분류해주는 웹 서비스를 만드는걸까?

무엇을 배웠나

Django 활용 Web APP 개발

목차

  • 먼저 장고 기초부터 시작하였다. 장고란 무엇인지, HTTP 프로토콜은 어떤것인지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다음으로는 장고 프로젝트를 배웠다. 장고 프로젝트와 앱에 대해 익히고 만들어봤으며, Path 변수에 대해 살펴보았다. 세번째로 장고 모델의 기본에 대해서 배웠다. 이 Model은 어떻게 환경을 설정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생성하고 사용해야하는지 실습했다. 그리고 장고 템플릿을 배웠는데, 역시나 환경 설정을 먼저 한 이후에 템플릿 응답, 필터, 상속 순으로 배웠다. 이렇게 만든 장고 모델을 활용하기도 하였다. 모델의 필드는 어떻고, 어떤 옵션이 있으며, 이들간의 관계는 어떻게 설정하는지 찬찬히 살펴보았다. 다음으로는 장고 ORM을 배웠다. 이 ORM이란 모델 인스턴스 혹은 클래스를 가지고 작업하는 것이다. 어떻게 조회하고 추가, 수정, 삭제하는지 살펴보았다. 그리고 장고 Form을 배웠다. 모든 부분이 중요하지만 이 부분에서도 내용이 참 많았는데, 우선 HTML Form이 무엇인지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CSRF는 뭐고, HttpRequest와 HttpResponse를 그림으로 그려가며 배웠다. URL Reverse도 배웠고, ModelForm과 유효성 검사를 끝으로 이 챕터를 마무리 하였다. 장고 View도 빠지지 않고 배웠다. 어우 이렇게 쓰다보니.. 정말 많이 배웠다. 여기서는 기본 View와 제네릭 View를 배웠다. 장고 File로 배웠는데, 이 파일은 Static과 Media 두 가지로 나뉜다. 마지막으로 장고 RESTful API를 배웠다. 이 장고 REST Framework는 어떻게 구성되고 사용되는지 살펴보고, 구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 강의안에 없는 내용은 강사님이 제공해주신 코드를 같이 보면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식문서가 잘 나와있어서 그 부분을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후기

  • 강사님은 너무 친절하시다. 말투, 톤, 어감 모두 완벽하다. 전형적인 친절한 여자 강사님 스타일..?
  • 문제는.. 너무 어렵다는 것. 어렵기 때문에 수업이 빠르게 느껴지기도 한다. 아마 장고를 5일만에 배우기에는 빠듯하기 때문에 강사님께서 보다 많은 것을 알려주시고자 노력하시다보니 빠르게 느껴지는 듯 하다. 더군다나 처음 접하는 것이기 때문에, 분명 쉽거나 간단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더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도 존재할 것이다.
  • 그래도 복습하면 아 이게 그거였구나 하면서 이해가 간다. 이해가 가면, 재밌다. 아니 이해되기 전에도 재밌긴 하다. 바로바로 눈에 보이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 그래도 어려운건 어려운 것.. 이거 언제 복습하지..? ㅠㅠ

미니프로젝트 7차: 수어 번역 서비스 개발 및 배포

  • 외쳐, 갓 기 영 !! 갓기영님이 돌아왔다. 저번 AI 모델 해석 및 평가 부분을 끝으로 한동안 못뵈어서 너무 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미프와 함께 돌아오셨다. 그만큼.. 이 에이블 스쿨이 끝을 향해 달려간다는 뜻이겠지..?
  • 이번에는 진짜.. AI 모델을 만들고 서비스를 배포하기까지, 그 긴 여정의 한바퀴를 체험하는 것이 목표인 미프라고 하셨다. 사실 우리가 그동안 배운 것들은 실험 단계에 속하는 것으로서, 진정으로 추후 AI를 사용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이번 미프의 목표를 잘 익혀야만 할 것 같다.
  • 필수적으로 웹 개발이 포함되기 때문에.. 진짜 겁을 많이 먹었다. 총 5일의 시간 동안 이틀은 개별과제, 3일은 조별과제로 이루어지는데 너무너무 걱정이 많이 들었다. 웹? 장고? 하나도 모르는데, 어떡하지..?
  • 다행히도 이번주, 그니까 금요일 하루는 AI Pipeline에 대해 배우고, 간략하게 실습을 하면서 그동한 배운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역시 갓기영 말해뭐해.. 너무나도 편안하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수업이었다.
  • 그리고! 솔루션 파일을 제공해주셔서 너무 좋았다. 다시 딥러닝을 만져보려니까 기초를 까먹은 부분이 있어서 헤맸기 때문이다.
  • 그리고 4시 반쯤.. 급하게 다른 강사분께서 웹 부분을 정리해주셨다. 그렇지만.. 역시 모르겠다. ㅎㅎ 그래도 강사님께서 멱살잡고 끌고가주신다고 하셨으니, 믿고 다음주를 맞이해야겠다.

그외

스터디

핸즈온 머신러닝

  • 어렵지만, 그래도 해야하니까..! 그리고 하면서 배우니까..! 꾸역꾸역 하고있다. 근데 어렵다.. 어려워.. 배우지 않은 부분이라서 더 어렵다.
  • 그렇게 17장까지 마무리하고.. 핸즈온 머신러닝 스터디는 끝이 났다. 진짜 다들 수고하셨어요..! 어찌어찌 얼렁뚱땅 달려온게 몇달인지, 벌써 끝이 났다니 감격스러우면서도 허무하다. 왜냐? 많이 휘발되었거든.. 적어도 3회독은 해야 머리에 남지 않을까?
  • 스터디장님께서 10월초면 다들 나갈 줄 알았는데 끝까지 달려왔다는 것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하셨다. 맞다. 어찌어찌 끝까지 온게 신기하기도 하다. 사실 후반부로 갈수록 스터디에 많이 소홀해졌기에 마음속으로는 찔리기도 하더라. 그래도 뭐.. 어쨌든 끝을 냈다!

SQL

  • 저번주보다는 쉬웠지만, 그래도 여전히 중급 난이도의 해커랭크 SQL은 어렵다. 근데, 그만큼 배우는게 많아서 좋다. 아 이런 함수는 이럴때 쓰는구나~ 하는걸 알게 된다.

코딩마스터스 2차

  • 그래도 0문제로 2차 코마를 마무리할 순 없기 때문에 부랴부랴 풀기 시작했다. 다만.. 문제가 백준이나 프로그래머스와는 그 결이 매우 다르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자꾸 내 컴퓨터에서는 오류가 생겨서 조금 어려움이 있었다 ㅠㅠ 자원 할당 오류라는데, 여러명이 한꺼번에 접속했나..?
  • 우선 초급 문제부터 찬찬히 풀기로 했다. 18일까지 초급 문제만이라도 다 풀면 좋겠지만, 그게 안된다면 10~20문제를 푸는게 1차적인 목표이다.
  • 엄 결국.. 14문제였나? 20문제를 채 풀지 못하고 마무리 했다. 그래.. 바빴으니까. 아니 진짜 바쁜거 맞나? 핑계는 아닐까? ㅜㅠ 더 열심히 살아야하는데, 더 바쁘게 살아야하는데 조금 후회가 된다.

공모전

LG AI Ground

  • 월요일, 대략적으로 데이터를 살펴보았다. 베이스라인 코드부터 넘나 어렵기 때문에, 이걸 우선 이해하고 주말에 모이기로 하였다.
  • 그나마..! 일요일에 베이스라인을 넘는 성능이 나왔다. 휴우 이제 겨우 넘다니! 너무 어렵다 이번 공모전은.. 진짜.. 나만 어려운게 아니라서 다행이면서도, 이렇게 어려운걸 뭣모르고 도전했다는 사실이 쪼금 쑥스럽기도 하다.
  • 저저번주와 저번주를 꽁으로 날리는 바람에 공모전 준비 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쉽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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