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미니 프로젝트 제작 회고록

Jun_Gyu·2023년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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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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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누구인가요?

저는 현재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이후, 국비 과정에서 교육을 수강중인 27살의 비전공자 개발자 취준생입니다.

아직 실력은 턱없이 부족하지만, 내손으로 직접 만든 코드가 다른사람들로 하여금 편의성을 제공해주거나, 뜻이 같은 이들과 함께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 나간다는것은 제가 개발자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저의 큰 기쁨이자 가장 강력한 원동력입니다. 앞으로도 여러 배움들을 통해서 제가 원하는 이상에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해볼 것입니다.

현재 교육을 수강한지는 한달정도 되었으며, Java와 Oracle에 대해서 교육을 받은 상태입니다.



🎯 어떤 프로젝트인가요?

프로젝트는 '유기동물의 입양'을 주제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반려동물을 유기하는사례는 안타깝게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기된 동물들 중 일부는 다행히도 새로운 가족을 만나서 살게 되지만, 대다수의 동물들은 제한된 기간을 넘게 되면 안락사의 운명을 피할 수 없게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입양"이라는 절차에 대해서 사람들이 다소 생소하거나, 어렵게 느끼는 부분에 있어 좀 더 간단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입양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하였으며,

개발자의 역량으로 얼마든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여 공익을 추구할 수 있음을 알리고자 본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 프로젝트 개발과정

1. 요구사항 정의서 작성

개발을 진행하는데 있어 필요한 기능들을 노션을 이용하여 사전에 미리 작성해보았습니다. 요구사항 정의서 양식은 아래 링크의 글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s://velog.io/@juyeon/요구사항-정의서-작성하는-법

각각의 기능들에 이름과 명칭, 필요한 데이터들과 상세 설명을 부가하여 제 3자가 내용을 확인하였을 때 이해도를 높이고자 하였습니다.

2. 프로젝트 역할분담 & 진행 현황판 제작

이번 프로젝트는 4-5일정도의 기간동안 진행하는 "미니"프로젝트이며, 프로젝트의 역할로는 세명이서 각각 하나씩을 역할을 분담하여 과제를 수행하였습니다.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할 당시 저희는 웹 프론트엔드에 대해서 아직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JFrame으로 UI를 구성했습니다.)

3. 간략한 소개

이번 프로젝트의 주 목적은 '완벽한 프로그래밍'이 아닌, 추후 프론트엔드 학습까지 모두 완료를 한 후에 진행하게 될 최종 프로젝트를 위한 '경험'을 주 목적으로 실행한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UI의 기능은 최소화하고 DB와의 연동에 포커싱을 두어, 백엔드는 어떤 형태로 동작하게 되는지, 원하는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어떤식으로 상황에 알맞은 쿼리문과 코드를 작성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좀 더 포커싱을 두었습니다.

프로젝트 소개 PPT
https://www.miricanvas.com/v/11u47hw

(PPT의 원작자는 필자이며, 무단으로 복제하거나 사용하는 행위를 금합니다)

개선이 필요한 부분?

개발 툴 표시 및 피드백 명시의 부재와 더불어, 각 기능에 대한 세부설명의 부족함은 추후에 진행하게 될 프로젝트 부분에서는 반드시 개선이 이루어져야한다고 스스로 판단하였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로 배우게 된 부분?

문제발생 시 그때그때 발생했던 문제들에 대해 꼼꼼하게 기록해두는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이를 통해서 추후에 프로젝트를 스스로 피드백 할때 시간과 체력적으로 이득을 챙길 필요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또한 현재 서비스를 진행중인 타 어플리케이션, 웹, 프로그램 등과 비교하였을 때 저희가 만든 프로젝트만이 가질 수 있는 identity에 대해서 조금 더 고민하여 "왜 이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내놓을 수 있도록 함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만족스러웠던 부분?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Notion이라는 플랫폼을 처음 사용하게 되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도 굉장히 편리하고 깔끔했습니다.

프로젝트 초기에는 서로 한 컴퓨터를 붙잡고 여럿이서 코드와 씨름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Notion을 사용한 이후 서로 맡은 파트의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었고, 실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것처럼 프로젝트 제작에만 오로지 집중할 수 있는 귀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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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미약하지만, 그 끝은 창대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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