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ML에 이어 CSS의 개념을 배우고 자기소개서에 적용하는 실습을 했다. 내가 원하는 대로 표현해 주지 않는 페이지를 보면서 머리가 조금 어지러웠다. 다른 웹사이트의 요소를 뜯어보고 구글링을 해보며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많았던 것 같다. CSS를 적용하려고 나무를 보다가 HTML의 숲을 보지 못해 페이지의 구성이 꼬이는 경우가 엄청 많아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보곤 했다. 또, 퀴즈로 복습하다 보니 헷갈리는 속성명도 있고 박스 모델도 직접 해보고 나서야 어느 정도 감이 잡혔다.
곧 페어 프로그래밍을 앞두고 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진 모르겠다. 궁금한 게 있으면 적극적으로 물어보고 토의해 봐야겠다. 내 수준을 비교하지 않고 모두 흡수하겠다는 생각으로 임해야 할 것이다.
계산기 목업을 만들어야 한다는데 지금 막 떠오르는 VSC 창이 백지상태다. 내일 배울 개념을 적용하고 나면 어느 정도 청사진이 그려지겠지만 오늘은 CSS와 HTML에 대해 더 복습하고 또 복습하자. 기본에 충실하고 잊지 않도록 반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