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Personal Side Project 1

성지혜·2022년 6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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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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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사이드를 시작하게 된 계기

  • 나와 같은 직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싶다
  • 직무와 관련된 질문과 정보를 공유할 장이 부족함을 느끼고 같은 직무인 사람들과 어울리고 친하게 지내며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싶지만 그런 공간적, 그리고 온라인 상의 제약, 서비스 부재를 느끼고 있기고 있었다.

그래서 다양한 협업, 및 공부 트레킹 + 직무 관련 앱을 사용해봤다.

대표적으로는 열품타와 홀릭스, 브런치, 미디움과 같은 웹/앱이 있다.

사용해본 결과, 이를 유기적으로 엮어서 하나의 서비스로 만들어보는건 어떨까 했다.

주변의 수요도 많기도 하고 그런지라,

작업을 트레킹하면서 같은 직무 (다른 직무여도 된다) 와 함께 질문 +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떠올렸다.

먼저 작업을 위해서 아이디에이트를 진행했다.

사실 퍼소나를 지정해서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가 많이 없을거라 생각해서 (주변의 세분화된 타깃을 떠올리면서 작업 진행) + 퍼소나가 과연 도움이 되는지 자세히 알 수 없어서, 그 과정은 스킵하고

나와 주변의 작업을 기록하는 사람들의 니즈와 페인포인트를 리스트업한 과정을 갖게되었다.


Empathy Map

물론 이 공감지도의 대상은 나와 주변 지인이라고 볼 수 있다.

Hear

  • 특정 분야의 일을 진행할 때 많은 칭찬과 격려를 듣지만, 그 외적으로 향상하고 싶은 일을 업무를 하며 실현하기 어려워 함을 토로하며 회사 동료들과 이야기함
  • 지인들이 어느 회사에 어떤 포지션으로 일을 하고 있는지 들음 (같은 업계 이야기를 듣고 있음)

See

  • 개발자들이 Stackoverflow 와 다양한 질문 답변 매체를 활용하여 작업을 하는 것으로 봄
  • 회사에서 주변 동료들이 외적으로 공부하거나, 관리하는 사이트와 블로그를 확인함
  • SNS를 통해 오후 시간을 능동적으로 사용하고 포스팅하여 관리하는 사람들을 확인함
  • 주변 친구들이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디자인/개발 스킬을 꾸준히 갈고 닦는 것을 확인함

Think&Feel

  • 자신의 커리어를 향상시키고자 노력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으며, 올바른 길을 걷고 있는지 의심을 함
  • overwhelmed. 주변의 실력자와 자신을 비교하며 가끔 압도되는 기분을 느낌
  • 남들에 비해 도태가 될까봐 걱정이 됨
  • 질문과 공유를 하고 싶지만 마땅한 플렛폼을 찾는데 어려움을 느끼며 답답함을 느낌

Say&Do

  • 작업 관리를 위하여 블로그를 통해 일상 기록 / SNS로 일상 공유 및 일기를 작성함
  • 같은 업계에 종사하는 지인들에게 어떤식으로 스킬을 향상시키는지 물어보고 같은 방법을 사용해보고자함
  • 모르는 질문을 SNS나 Blind 와 같은 커뮤니티에 공유하고자 하지만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얻기는 어려움
  • 자기 관리와 업무 스킬을 향상시키기 위해 퇴근 후 꾸준히 작업을 병행함

등으로 정리했다.

확실히 정리를 하고 나니, 내가 FOCUS 해야할 니즈와 포인트가 뭔지 명확해졌다.

각각의 콜럼을 바탕으로 하나의 ‘스티키’에 대한 아이데이션을 진행해서 AFFINITY MAPPING으로 넘어갔다.


Affinity Mapping

작업을 기록하면서 느끼는 것, 직무를 하면서 필요한 것,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것 등등을 바탕으로 가상의 인물 (is me;)를 세팅해두고 아이데이션을 가졌다.

  • 자신의 작업을 관리하는 플랫폼이 혼재되어있음. 블로그, sns, medium, brunch, 회사 블로그 등등
  • 열심히 산다고 생각하지만 이 세상에는(?) 너무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많음을 느낌 (간간히 의욕 상실을 겪기도 함)
  • 자신만의 작업 노하우와 short cut을 공유하고 싶지만, 마땅히 사용하는 플랫폼이 없음 (쉽게 하루에 하나씩 정도 올릴 정도의 SCALE을 갖고 싶지만, 전문적으로 작성해야할 것 같은 플랫폼이 대부분.)
  • 자신의 작업 방법/방식 이 과연 효율적인지 점검하고 싶으며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확인하고 싶음
  • 직장인 헤커톤, 스프린트 작업을 하고 싶지만 그런 장의 부족/NEEDS 가 잇음
  • 질문과 작업에 관련하여 선배들을게 쉽게 물어볼 수 있는 플랫폼의 NEEDS
  • 새로운 직무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어려움

...

등등을 나열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그룹핑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나온 그룹들은 대강

  • 작업방식의 점검 필요
  • 앞으로의 커리어와 관련된 공유 관련
  • 일상 기록의 필요성
  • 동기부여 NEEDS
  • 수동적인 작업을 능동적으로 바꾸는 방법/NEEDS
  • 궁금증과 소통의 장NEEDS
  • 같은 직무/후배 등과의 소통

으로 그룹핑할 수 있었다.


Journey Map/Emotional Map

고객여정지도에서는 ‘직장인 Rachel’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설정해두고

행동, 배경, 동기와 걱정, 감정과 목표, 그리고 시나리오를 설정했다.

Rachel 이라는 인물은

평소습관으로

전시를 다니는 것을 좋아함.

친구들과 함께 카페에서 떠들거나, 작업하는 것을 즐겨함.

퇴근하고 평소 업무 외적으로 사이드를 병행하며 일상을 보냄.

그리고 행동과 동기, 걱정 면에서는

커리어를 오랫동안 이어나가고 싶으며 성공적인 경험을 해보고 싶음. 자신의 분야의 있어서 정상을 한번쯤 찍어보는 것에 의미가 있다 생각함. 주변의 지인들에 의해 자극을 자주 받는 편

자신이 커리어에 있어서 잘 나아가고 있는지 궁금함

자극을 받을 수 있는 매게체와 주변의 사람들이 부족함에 걱정을 느낌

entertained. 가끔씩 burnout을 함께 느끼기도 함.

지금 현업에서 outstanding한 경험과 성과를 내고 싶으며 앞으로 성공적인 이직을 하고 싶음;

디자인에서 프로젝트 메니저, 기획 관련된 것으로 이직 준비

이러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설정했다.

솔직히 나+주변의 디자이너 성격을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하루동안의 Rachel을 관찰하면서 저니맵을 그려나갔다.


How Might We,

이렇게 만든 저니맵, 어피니티맵등을 바탕으로 니즈와 페인포인트에 대한 How Might We 와 소팅을 진행했다.

  • 직무와 관련된 질문을 효율적으로 눈치 보지 않고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줄 수 있을까?
  • 사람들이 직무와 관련된 질문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을까?
  • 전반적인 일과 일상, 그리고 직무와 관련된 인사이트를 아카이빙 해줄 수 있을까?
  • 직무와 관련된 질문을 해당하는 맞는 사람에게 전달되고 딱 맞는 답변을 전달 할 수 있도록 구성할 수 있을까?
  • 커리어 향상을 위한 이야기, 직무와 관련된 즐거운 썰과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즐거운 장을 만들어 줄 수 있을가?
  • 일에 대한정보를 물어보고 설명하고 답변하는 과정을 즐거운 경험으로 풀어낼 수 있을까?
  • 같은 직무인 사람들과 아닌 사람들이 서로의 일상과 작업 방식, 및 작업하는 환경을 직간접적으로 확인 할 수 있도록 할까?
  • 사이드를 진행하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과 사이드 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커넥션을 만들 수 있을까?
  •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공유하는 경험이 절대 부끄럽지 않고,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경험이라는 스토리로 풀어낼 수 있을까?
  • 건조하고 반복되는 일상에 자극과 동기부여를 불어넣을 수 있을까?
  • 함께 고민하고 일을 같이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까?
  • 일상을 넘어서 작업, 사이드 그리고 일상적인 업무에 관련된 기록을 남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 수 있을까?
  • 협업과 사이드를 하는데 있어 더욱 사람들이 서로를 찾기 쉽고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장을 만들까
  • 커리어 향상을 위한 이야기, 직무와 관련된 즐거운 썰과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즐거운 장을 만들어 줄 수 있을가?
  • 수동적으로 일을 하는것이 아닌 능동적으로 일을 적극적으로 찾아 하는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잇는 장을 꾸릴 수 있을까?
  • 작업을 공유하는 문화와 환경을 여러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줄 수 있을까?
  • 자신의 일상을 모두가 공유하며 매일 공유하는 습관처럼 만들어줄 수 있을까?

Flow

이를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기능을 넣었을 때 사용자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최소 기능 2가지와 필수 기능(기본) 2가지를 바탕으로 플로우를 그렸다.


Wireframe


구성한 플로우를 바탕으로 대강 와이어프레임 작업을 시작했다. 명료하고, 간단한 기능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는것이 포인트였기 때문에 자잘한 서브 기능은 고려하지 않고 메인 페이지 + 강조하고 싶은 기능을 바탕으로 그려나갔다

와이어프레임을 대강 작업하고 디자인 과정이 남았다.

물론 디자인을 담게 될 경우 처음에 기획한 부분과 100% 동일할 수 없겠지만, 추가되는 기능은 없이 최대한 담백하게 작업해볼 예정이다!!

그럼 다음 작업 업데이트까지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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