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Django allauth를 이용한 Social Account에대해 배웠다.
사실 social account는 금방 기업 코드 따와서 뚝딱 만들 수 있는 기능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사전에 설정해줘야 하는 것들이 많았고, 그 과정은 한번 해본다고 외우기엔 조금 무리가 있는 내용이였다.
그래도 다음번에 정말 구현해야 할 일이 생긴다면, 금방 찾아서 구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저번주부터 Django 개발에 대해서 배웠는데, 생각보다 서버의 길은 재미있었고, 은근 논리적으로 생각한다면 간단?한 프로세스 아닌가 싶다. 분할되어있는것들이 좀 많고 복잡해서 그렇지... 이게 그냥 복잡한건가..?ㅎㅎ... 강사님이 설명을 잘해주셔서 그런지, 생각보다 쉽게 이해가 되었다.
오늘 오후엔 수업을 듣고 있었는데, 학교 선배님께서 데이터 분야쪽에서 인턴을 할 생각이 있냐고 여쭤보셨다. 사실 나는 5월20일 멋사 스쿨이 끝나고 나서, 전업으로 창업에 몰두 할 생각이였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너무 무작정 하는건 아닌지, 내 경험이 얼마나 부족한지에 대한 생각이 많이 들었고, 무엇보다 지금 당장 가용할 수 있는 돈이 없없다. 안정적으로 돈을 받으며 창업을 준비하기엔 무리라는 생각이지만, 그건 내가 열심히 안했을 경우 아닐까? 지금 멋사도 생각해보면 6시까지 수업을 내내 듣고, 끝나고 나서야 내 창업아이템을 준비하고 있는데, 취업도 워라밸을 잘 지켜주는 회사에 들어간다면 충분히 내 아이템을 병행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현실에 지는게 아니다.
여태까지 노래를 하고 싶어도 현실에 졌고, 창업을 하고 싶어도 취업에 졌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하는 것이고, 그렇다고 다른것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나 자신한테 약속하자. 나태해 지지 말고, 아무리 힘들어도 하고싶은 걸 포기하지 말자고.
잘 된다면 5월 말부터 인턴생활을 시작할텐데, 우선 그러기 위해 포폴준비도 열심히 하고,
데이터분석 공부를 다시금 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