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프로젝트 회고

이재문·2021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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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소개

다양한 클래스를 온라인으로 배울 수 있게 만들어주는 온라인 플랫폼, 'CLASS101'을 토대로 한 웹 서비스 'QUEST101'를 백엔드 3명, 프론트엔드 3명에서 2주간 진행하기로 했다. 우리 서비스는 'CLASS101'과 같지만 강의를 수강했을 때 게임처럼 퀘스트를 수행하고 능력치를 쌓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QUEST101'으로 진행했다.


프로젝트 진행 사항

나는 마이페이지에 있는 기능(찜한 강의, 수강중인 강의), 강의를 들으면 stat이 쌓이게 하는 기능을 구현했다.
2차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새로운 경험과 눈에 띄게 성장한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나는 1차 프로젝트를 시작 할 때 django view를 작성하는게 어려웠다. claas형식의 view를 작성하며 classdef의 구성을 만드는 것부터 힘들었고 기능구현 하는게 많이 힘들었다.
2차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팀원끼리 기능분배를 할 때, 1주차에 기능구현을 완료하고, 2주차에 unittestdocker를 진행하자고 계획을 했다.
이 때 과연 '내가 주어진 기능을 주어진 시간 내에 완성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내 예상과는 다르게 금요일에 주어진 부분을 완성하고 다른 팀원을 도와주고 있는 나를 볼 수 있었다. 1차에서 view를 시작하기 어려워 하던 나는 이제 없었다. 그리고 다른 사람보다 여유가 조금 생기며 프론트와 백엔드간의 연결이 어떤식으로 진행되고 무엇이 필요한지 조금씩 배웠다. 2주차에 dockerunittest를 진행하기로 했지만 docker의 기본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지만 unittest는 처음 하는 개념이고 내가 모든 변수를 생각해야 했기에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2주차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standupmeeting의 blocker가 unittest였던게 증거이기도 하다.
1차 프로젝트에선 바쁘지만 순조롭게 프론트와 통신하며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던것과 다르게 2차 프로젝트에선 다들 본인 구현사항을 하고, unittest를 진행하며 틈틈히 맞춰보는 시간이 거의 없었다. 프 - 백, 백 - 백, 프 - 프 모두 다 그리고 프로젝트 발표 전날 목요일 새벽 우리는 통신을 위해 고군분투해야 했고, 다음날 10시까지 출근을 해야하지만 모두 5시 반까지 완료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보였다.
나는 2차 프로젝트를 통해 배운것이 당장 필요한 Python, Django의 기술보다 다른 것을 많이 배웠다.

2차 프로젝트를 통해 배운 점!

  • 응답 결과가 나오는게 전부가 아니다.
  • 응답은 프론트가 최대한 받기 쉽게 만드는게 좋다.
  • 코드는 최대한 분기가 없고, 선형적인 구조로 이루어져야 한다.
  • 코드의 최적화 보다 누구든 코드를 유지보수를 할 수 있는 코드를 작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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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백엔드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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