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소스 설명
본격적으로 무언가 시작될 조짐이 보였다.
팀장님이 스프링 프레임워크와 전자정부프레임워크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주신 후, 전에 배포해주셨던 소스에 대해 설명을 해주기 시작하셨다.
공부가 필요한 스프링의 초기 설정부
KH에서 프로젝트를 했었을 때도 스프링의 초기 설정 자체는 정신없고, 어렵게 느껴져서 강사님과 팀장님이 세팅을 잡아놓은 데에서 최대한 고치지 않는 방향으로 했었다.
그러나, 다시 한 번 스프링과 직면하자 이번에도 피해서는 안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
팀장님의 설명과 함께 찬찬히 뜯어보니 내 기억 속 모습보다는 덜 어려워보여(?)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잘 할 수 있을까?
팀장님의 설명에 속도가 붙자 나뿐만 아니라, 교육장 내의 다른 교육생들도 적잖이 어려워하는게 눈에 보였다.
이때 설명된 소스는 페이징에 대한 부분들이었는데, 아무래도 내가 했던 기존 프로젝트와는 좀 다른 모양을 하고 있어 그랬던 것 같다.
DAO를 인터페이스화 시키고, 에이젝스를 공통모듈화 시킨 부분이라던지, CDN을 한 jsp에 모아서 call jsp를 한 부분이 그랬다.
아래는 넣어야 할 CDN 전부를 한 코드로 처리한 call jsp 부분의 소스다.
'클린코드'라는 개념을 늘 상기하며 작업해야겠다고 다짐했다.
<jsp:include page="/WEB-INF/view/common/common_include.jsp"></jsp:include>
PM이 되다
프로젝트 소스에 대한 설명이 마저 이어지고, 본격적으로 프로젝트 돌입 준비를 시작했다.
팀을 구성하고, PM을 뽑고, 작업해야할 프로젝트의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난 자원해서 PM이 되었다!
전부터 꾸준히 PM을 해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지원했다. 입사 이후에 이런 경험을 하려면 십년 정도는 기다려야 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강제로 부여한 무게감
KH 수료 이후, 스스로 만족스럽지 못한 시간을 보내왔기에 이번 뉴딜 교육을 더욱 가치있게 보내고 싶었다.
두 달이라는 시간은 짧다면 짧지만, 개발자로서의 책무와 압박감 속에 날 오롯이 던져넣고 싶었다.
이게 내 마음가짐 실행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팀원들과 함께 트러블 없이, 모두가 성장했다고 느낄 수 있는 작업을 하고 싶다.
노력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