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99 5기 수료한지 벌써 2주가 지났다!
이 글을 보는 사람은 분명 항해99라는 부트캠프에 "한번 지원해볼까?" 하는 사람일 것이고,
불과 4개월 전의 나와 같은 이유로 검색해보고 찾는 사람일 거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라고 생각을 한다.
첫번째 장점을 설명하면, 기술매니저님들은 현업 개발자로 구성이 되있는데, 정말!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셨다.
잘 모르는게 나왔다면, 구글링을 해서라도 같이 해결해주는 그정도로 친절했다.
두번째는, 알고리즘 심화반이라는게 있는데 내가 수료한 5기때부터 생긴 커리큘럼이다.
이건 알고리즘을 최소한 어느정도 하신 분들이 하는걸 추천한다!
아니면 개발을 어느정도 알고있는 상태에서 알고리즘을 배워보겠다는 분도 추천은 드린다.
하지만 아예 개발자체가 처음이라면 추천드리지 못하겠다.
물론 이 추천의 전제조건은, 본인이 얼만큼의 노력을 쏟을 건지를 잘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마지막은, 50명정도가 되는 인원이 게더라는 곳에서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를 하는 일상이 이뤄지다보니
사회성 자체가 좋아지는..? 약간 그런 느낌을 받았고 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경험, 제일 우리반한테 고마웠던건
서로서로 밀어주고 당겨주고 하는 옳은 상호작용을 많이 본것 같다. 아 그리고 한가지 더 하자면
"나" 라는 사람 자체가 많이 바뀐것같다. 이 얘기는 아래에 글에 써놓긴 했는데 나는 생각보다
"나" 자신을 정말 모르는 사람이었다.
솔직히 항해 자체가 별로 였다고 생각이 들었을때는,
그냥 내가 못할때라... 단점이 있긴 하지만 나한테는 크게 적용되지는 않는것 같다.
약간 방치 된다고 느낄 수도 있다는것..?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친한척? 을 잘 하는편이라....
그러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질문하는 것도 어려운,
그런 사람들을에게는 항해에서 적응하는게 어렵다고 생각이 든다.
졸릴시간에 써서 그런지 약간 의식의 흐름으로 가는것 같다... ㅠㅠ
마지막으로 내가 생각하는 장점이자 단점은
이것의 최대 장점은 정말 항해 수료하고나서 생각 그 자체가 많이 바뀌었다.
나는 쫄보에 뭔가 할때, 겁이 많아서 걱정부터하는 사람이었는데
항해를 다 하고나니...... 생각보다 나는 한다면 하는 사람인걸 알게 됐고,
무슨 일이 눈앞에 왔을 때, "아 이거 못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보다는 이제는
"실전프로젝트때 아예 못할거 같았는데! 결국 했잖아!!!"라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정말 스스로 정신적인? 성장을 한 느낌이다 ㅋㅋㅋㅋ 뭔가 의식의 흐름이 이상해지는데..
여튼 장점은 스스로 헤쳐나가야 한다는 것!
그렇다고 아무한테도 도움 받지 않는 다는것이 아니라, 자기가 할 수 있는 것을 다 하고,
도움도 요청하고 스스로 검색해서 찾아보는 그런 사람으로 완전히 바뀌게 될수있다.....
단점도 역시 스스로 헤쳐나가야 한다는 것!
여기서 생기는 문제는 자신이 도움을 요청하는게 어렵거나 아는 것 자체가 많이 없어서,
뭘 공부해야 답이 나오고 어떤식으로 찾아봐야 정보가 나오는지 모르는 사람에게는 정말 힘들 것 같다.
하지만 항해를 하면서 가장 많이 든 생각 몇가지가있다.
정도 인것 같다.
이것에 부합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