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래머스 프론트엔드 데브코스 2기 합격 후기

1주차가 이미 끝나가는 이 시점에, 1주차 회고를 적기 전 데브코스 합격 후기부터 적어보고자 한다.

나는 바닐라JS로 무언가를 개발 해 본 경험이 없다!😱 졸업작품에서도 React만을 사용해서 개발하였고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으면서 바닐라JS도 모를수 있는지 참..
더 성장하고 싶었고 부족한 실력에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을 때 데브코스를 알게되었다.😂

데브코스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갖출 수 있는 커리큘럼을 보았고 매우 매력적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또한 혼자 공부를 하게 될 때 방법도 잘 모르고 무작정 하다보니 막막한 순간이 많이 생기는데, 현업 전문가들의 조언과 피드백 그리고 동료들과의 소통 등이 활발하다는 것을 알고 그 부분들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지원하게 되었다.
사실 데브코스를 알게 되고 1기 후기들을 검색해보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후기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라는 말이었다.👍🏻 공부하는 방법을 체화할 수 있게 스스로 노력만 한다면 많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동기부여가 되었다!!

데브코스 지원

1. 서류(자소서)
2. 코딩테스트
3. 면접

📋 서류(자소서)

그동안 어떻게 프로그래밍을 학습햇는지, 왜 프론트엔드인지, 프로젝트 경험(혹은 공부 경험), 장단점 이렇게 문항이 있었고 최대한 진심을 다해 작성하였다.
서류만 1주일을 넘게 수정하면서 마지막날 제출했다.. 그만큼 간절했음!🥺

서류를 제출하면 코딩테스트 이메일이 날라온다.

🖥 코딩테스트

문제는 3문제가 나왔으며 2개는 풀고 1개는 테스트케이스 반만 통과했다. 1기에 3문제를 다 맞아도 불합격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안심하지는 않았다.(자소서를 더 많이 보기 때문)
프로그래머스 문제에서 레벨 1에서 2.5 정도의 난이도라고 생각한다.

서류와 코딩테스트 전형에 합격하면!!😊

이메일로 연락이 온다!! 합격했다니😂 행복했지만 기쁨은 잠시 접어두었다.
결과가 저녁 7시쯤 나왔는데 바로 다다음날 화상 면접이 잡혔기 때문에 자소서 숙지와 면접 대비에 시간을 모두 쏟아야만 했다.

🗣 면접

면접은 면접관 : 지원자 = 1 : 5로 진행하였고 모니터링하시는 분들까지 함께 진행되었다.
면접이 시작되고 오프라인을 한다면 참여가 가능한지, 내일배움카드는 발급된 상태인지 등 기본적인 질문들을 물어보셨다.
그리고 인성 면접을 주로 진행하였는데 가끔 자소서에 적은 내용을 토대로 기술도 몇가지 물어보셨다.😱 당황 + 긴장을 엄청해서 대답을 하지 못한 질문도 있었는데 괜찮다고 모르면 모르신다고 하셔도 된다고 하셔서 잘 모르겠다고..하였다^^.. 내 간절함을 봐주셨으면...하하

면접이 끝나고..
진짜 너무 긴장해서 대답도 잘 못했다!!😂
다른 분들이 대답을 너무 잘하셔서 아 떨어졌구나.. 하는 생각에 '아 이제 나 공부 어떻게 하고 취직 어떻게 하지.., 또 교육 프로그램을 찾아서 지원해야하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합격자 발표날까지 초조하게 지냈다.🤣
기대하지 말자 라고 생각하면서 발표 당일 이메일을 아침부터 30분마다 본 것 같다. ㅎㅎ 저녁 발표인데^^,,하하

미쳤다. 합격이라니! 손이 덜덜 떨릴 정도로 행복했다.😀 같이 면접을 봤던 분들도 모두 대단하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합격이 끝이 아닌 것을 잘 알고 있다. 5개월동안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개발에 집중하면서 보낼 것이다.
5개월 후에는 기초도 탄탄하고 동료들과 나와 같이 일하고 싶어하고 자생력 있는 개발자가 되어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