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없알데] 코드 없는 알고리즘과 데이터 구조 완독 후기

·2023년 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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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없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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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2월 13일에 시작했는데 4월말이 되어서야 겨우 다 읽었다.
초반은 어렵지 않았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어려운 개념이 나오기 시작하고, 처음 알게된 개념들이 나오다보니 읽으면서 머리에 쥐가 나는 듯 했다.

계기

코딩테스트를 대비하기 위해, 알고리즘 문제를 풀다보니 한계가 찾아왔다. 사용하는 자료구조의 특징을 제대로 알지 못해 레퍼런스를 보고도 이해를 하지못하고 머리를 부여잡으며 한숨만 푹푹 내쉬었다.

그러다 어느 분의 추천(누구였는지 기억이 안난다..🤣)으로 해당 책을 접하게 되었다.

제목부터 코드 없는이라기에 개념을 잡기에 딱인 책이라고 생각했다.

후기

서문에는 해당 책을 데이터 구조와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싶지만 프로그래밍의 상세한 특징까지는 알 필요가 없는 사람, 두꺼운 책을 볼 시간이 없는 사람에게 추천하며, 수학적인 개념은 명쾌한 설명을 동반한다고 쓰여있다.

수학을 배운게 언제더라..웬만한 개념은 휘발된 지 오래라 서문에 써있는 명쾌한 설명을 동반한다는 말에 오~!! 하면서 읽게 되었다.

1장 데이터 구조에서 간단하게 데이터 구조들과 시간복잡도에 대해 설명한다.
2장 알고리즘에서는 알고리즘 유형별로 특징과 개념을 설명하고, 3장 알고리즘과 데이터 구조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지식들은 정말 하나도 모르겠더라..

1장은 오키오키 이해완! 하면서 다이어그램도 열심히 그려가며 블로깅을 했고 2장도 마찬가지였다. 문제는 3장이었다...정말...

3장을 읽은 나의 모습

검은 것은 글씨요 흰 것은 종이로다

전반적으로 개념 위주로 간단하게 설명하기 때문에 이 책을 읽고 코테를 뚫는다? 조금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알고리즘 문제를 적당히 풀 줄 알고 개념도 어느정도 아는데 정리가 힘들다면 괜찮을지도...?

아무튼 알고리즘 공부를 어디서 해야한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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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 개발자, 조금씩 꾸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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