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팅이 반이다_M1 tensorflow? Install Xcode, Miniforge3 first

그는사악해·2021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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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팅이 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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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이미지 출처: https://swapps.com/blog/speed-up-experiments-with-jupyter/

선 Xcode 후 miniforge3

"내가 왜 지난 번 포스팅 끝에다가 M1 tensorflow 설치하는 법을 포스팅하겠다고 스포를 했을까?" 하고 후회한다. 일단 써야할 내용이 길어지기 때문도 있으나 다른 분들이 이미 상세하게 써놓은 분들이 많다. 그렇지만, 어쩔 수 없이 기술블로그 작성을 해야하기 때문에 그래도 쓰기로 했으니, 길어지더라도 일단 써보기 싶다. 잘 부탁한다.

시작전 조금 긴 부연 설명

필자의 경우, M1 MacBook Pro 를 구매한지 이제 2주 좀 안 되었다. 아무 것도 모르고, 아무 생각 없이, 그저 설레는 마음으로 ANACONDA를 비롯해서 이것저것을 설치했었는데 ... 결과적으로 이 M1 MacBook Pro를 2번인가 밀었다.

M1의 경우, pip install tensorflow 이나 pip install tnesorflow-gpu 같은 명령어로 설치하면 안 된다. (쉽게 말하면) Apple에서 자체적으로 디자인하고 제작한 M1(CPU-8CORE & GPU-8CORE) 특성상 다른 CPU와 GPU와는 연산(작동)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 ANACONDA에서 tensorflow를 설치하면, 연산이 안 되거나 에러가 난다. 그래서 Apple에서 '공식적'으로 ANACONDA가 아닌 'miniforge3'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Apple에서 GitHub 채널을 통해서 M1 맥북(BigSur OS)에 최적화화된 TensorFlow를 제작하여 제공하고 있는데, (M1에서 tensorflow를 사용하고 싶다면) Apple 자체제작 tensorflow로 설치해야한다.

  • Apple에서 제공하는 tensorflow는 python 3.8 환경에서의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 Apple에서 M1에서는 miniforge3을 통한 tensorflow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ANACONDA에서 tensorflow 설치 및 실행을 하지 말라고 한다.
  • tensorflow를 사용하지 않을 생각이라면, ANACONDA 사용해도 상관없다.

필자의 경우, 'K-digital Training AI 기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과정'에 머신러닝과 딥러닝 과정이 있고, 여러 프로젝트들이 있기에, tensorflow 사용을 가정하고, ANACONDA 대신 miniforge3를 설치하고, 가상환경을 생성하고, tensorflow와 기타 여러 라이브러리를 설치하고 사용 중이다.

간략한 안내

M1 tensorflow 설치하는 포스팅을 총 3부작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이 포스팅은 M1 맥에 miniforge3를 설치하는 것에 대해서 다룰 것이다. 이어질 후속 포스팅에서는 M1 맥에 Apple 자체제작 tensorflow를 설치하는 2가지 방법을 다룰 것이다. 하나는 '지저분하게 설치'하는 방법, 다른 하나는 '깔끔하게 설치'하는 방법이 있는데, 후속 두 개의 포스팅에서 다루겠다.

우선 Xcode install

M1 Mac에 tensorflow 를 설치하는 두 가지 방법('지저분하게 설치하는 방법', '깔끔하게 설치하는 방법') 중 어떤 방법을 생각하기 이전에 공통적으로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다. 'AppStore'에서 'Xcode'를 먼저 설치해야한다.

위 아이콘을 클릭하고,

Xcode를 검색해서 설치를 하면 된다. Xcode 용량은 약 '11GB 정도'되니, Wifi 신호 빵빵하다면, 조금 느긋하게 쉬면서 기다려도 좋을 것 같다.
(필자의 경우, Xcode 설치시 의자에 널부러져서 낮잠을 잤다.)

miniforge3 설치하자!

1) Download

이제 다음 링크를 통해서 들어가보자.

https://github.com/conda-forge/miniforge

복붙을 위해 밑에다가 저렇게 링크를 남겨두겠다.

https://github.com/conda-forge/miniforge

그럼 다음과 같은 페이지가 나올 것이다.

Github - conda-forge/miniforge 페이지다. 일부 사용자의 경우, "뭐야 이게?" 라는 생각과 살짝 패닉이 될 수도 있다. 당황하지 말고, 페이지 살짝 아래로 내려가보자. 'Download' 있는 부분까지 내려가보자.

페이지에서 'Download' 아래 Miniforge3 아래 표가 보일 것이다. 'OS X' 에서 'arm64 (Apple Silicon) (****)' 부분이 보일 것이다. 그 옆에 푸른색 글씨의 'Miniforge3-MacOSX-arm64' 하이퍼링크가 보일 것이다. 이를 클릭해보자.

필자도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 번 더 'Miniforge3-MACOSX-arm64.sh' 파일을 다운 받았다. (스크린샷을 보면, 가장 위에 있다.) 필자처럼, 당신의 맥 다운로드(Downloads) 폴더에 'Miniforge3-MACOSX-arm64.sh' 파일이 보일 것이다.

2) Terminal or iTerm2

지금부터는 Terminal이나 iTerm2가 나설 차례이다. 참고로, Terminal 보다는 iTerm2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기능도 더 많고, 과거에는 맥의 Terminal이 Bash 환경에서 zsh 환경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필자의 M1 맥북을 처음 접했을 때, 바로 Terminal에서 Homebrew를 통해서 iTerm2를 설치하고 iTerm2에 oh my zsh와 테마(powerlevel10k)를 설치했다.

이제 실행해보자.
실행을 한 뒤, 다음 명령어로 'Miniforge3-MACOSX-arm64.sh' 파일이 있는 Downloads 폴더로 이동해보자.

cd Downloads

Downloads 폴더로 이동한 뒤, 다음 명령어로 설치를 실행해보자.

bash Miniforge3-MacOSX-arm64.sh

참고용 필자 스크린샷

여기까지 잘 따라왔다면, 위와 같이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르기 전이라면, 여기서부터 별 거 없다.

3) 'Enter' 키 여러번 계속 누르자

이전에서 'Enter' 키를 눌렀다면 바로 다음 화면이 뜰 것이다.

쉽게 말하면, "계속 순순히 설치를 하고 싶다면, 라이세스 동의서 읽어라. 그래야 유혈사태가 없을 것이다" 그래서 여기서 Enter 키를 누르면
이렇게 화면이 바뀔 것이다. 여기서부터 계속 Enter 키를 누르면 된다.
Enter 키를 누르면, 라이센스 동의서 페이지가 내려가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위 화면에서 Enter 키 2번 눌렀을 때"

"위 화면에서 다시 새로 Enter 키 4번 정도 눌렀을 때"

"위 화면에서 다시 Enter 키 4번 정도 눌렀을 때"

"위 화면에서 다시 새로 Enter 키 6~8번 정도 눌렀을 때"

"위 화면에서 다시 새로 Enter 키 5번 정도 눌렀을 때"

여기서 yes 를 누르면 설치가 시작될 것이다.
필자의 경우는 이미 설치가 되어있기 때문에 더 이상 진행하지 않았다.
해당 스크린샷의 중 'ㅜ' 는 오타다...

yes를 한 번 더 누르게 될 것이다.

그 외 다른 설치방법들

Homebrew

iTerm2 에서 다음 명령어로 설치가 가능하다.

brew install miniforge

혹시 모르니 스크린샷을 첨부하겠다.

가장 하단에 보이는 명령어를 실행하면, miniforge3가 설치 될 것이다.

[ 스크린샷 부가설명 ]

brew search minifoge

Homebrew에서 miniforge를 검색하는 명령어이다.

brew info miniforge

Homebrew를 통해 설치되는 miniforge의 정보를 볼 수 있다. 'Miniforge3-4.10.3-2-MacOSX-arm64.sh' 파일로 설치되는 것을 알 수 있고, 파일명의 'arm64' 문자열이 있는 것을 보면, M1 맥북에 맞는 파일로 설치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후속 포스팅 안내

  • M1, tensorflow '지저분하게 설치하는 방법'
  • M1, tensorflow '깔끔하게 설치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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