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분기 글쓰기 스터디 회고

하루·2024년 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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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팀원들과 담소를 나누다 뭐라도 좀 해보고싶다 얘기가 되어 글쓰기 스터디를 진행하게 되었다.
오늘은 3개월간 진행했던 스터디를 돌아보며 2분기에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마음정리를 위한 회고글을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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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첫 날에 각자의 목적과 글쓰기 주제를 공유했는데 내 목적과 주제는 아래와 같았다.

사실 뭔가 성실한 글쓰기라고 하면 개발블로그를 써야했겠지만..
사실 꾸준한 루틴 만들기 외에 숨겨진 목적으로 남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쓰기가 있었는데, 일단 남에게 도움이 될만한 퀄리티의 글을 주 1회 쓰기는 어려울 것 같았고 생활블로그에서 리뷰 등을 올리는 것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라고 생각이 들어 주제를 이렇게 잡았었다.
목적 자체가 약간 모호한 목적이었기 때문에 내 스스로 정한 '도움이 됨'의 기준이 조회수였는데 나름의 성과가 있었다.

좋았던 점


생활블로그에 올렸던 티켓팅 꿀팁 글이 죽어가던 블로그치고 상당히 높은 조회수를 얻었는데, 다른 블로그 글들과 비교하여 다른 글엔 잘 없는 꿀팁들을 많이 상세하게 올렸고 중간중간 포스트 통계에서 검색유입 키워드를 확인하여 내용을 수정 보강하기도 하였다. 이런 노력이 보람이 있게 블로그 포스트중에 제일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고, 댓글로 감사인사를 남겨주신 분도 계셔서 꽤 뿌듯했다 😁

아쉬웠던 점


한가지 아쉬운 점은 위에 티켓팅 관련 글 외에는 조회수가 평균적으로 저조한 편이라..
네이버 블로그의 블로그 지수는 알고리즘 상 양질의 컨텐츠로 분류되는 글을 꾸준히 자주 올려야 올라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1-2주에 한개 3개월 게시한 것으로는 약간 부족했나 생각되었다.

스터디 돌아보기

글을 꾸준히 쓴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기에 서로 강제성을 가질 수 있도록 글작성 누락 / 스터디 미참여에 각각 페널티를 부과하여 밥사기를 하는 스터디였는데, 중간에 작성글이 너무 길어지며 시간내 완성을 못하며 페널티를 받고 말았다.
다들 잘 진행하셔서 1회 페널티만으로 밥을 사게 되었지만... 다같이 좋은 습관을 3개월이나 끌고 갔다는 점이 좋았고, 또 중간에 미완성 됐던 작성글이 티켓팅 글이었어서 양질의 글을 쓰는데에는 시간이 좀 필요하구나를 더 절실히 느낀 경험이 되기도 했다.

좋았던 점

좋았던 점을 꼽자면 이 글 전까지 벨로그에 4개, 네이버 블로그에 6개 총 10개나 되는 글을 어쨌든 한번빼고 꾸준히 작성을 잘 했다는 점과 네이버 블로그쪽 글이 마음에 드는게 많았다는 점? 사람들이 리뷰를 볼 때 궁금해할만한 점 위주로 작성하려 했는데 나쁘지 않게 썼던 것 같다. 글 작성한 부분에 대해서 서로 피드백 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그로 인해서 어떤 부분을 더 보강해야겠다거나 이번주 글은 괜찮게 마무리 되었다는 기준점을 어느정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아쉬웠던 점

네이버 블로그쪽과 반대로 벨로그 글은 별로 만족스러운게 없었는데, 특히 토이프로젝트 시리즈의 경우 토이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짠- 하고 개발 비하인드를 올리고 싶었는데 일단 기간 내 완성을 못했고, 그러면서 기간을 여름으로 미뤗는데 한번 미루고 나니 또 그 이후로 작업을 안하고 있어서 연재가 되지 않고 있는 부분이 스스로 가장 아쉽다. 이러다가 이제 6월 직전에 또 아니 시간이 이렇게 별로 안남았다고?!하고 부랴부랴 만들다가 미완될까봐 걱정인데 아무래도 4월부터는 LCK가 비시즌인만큼 남는 시간에 토이프로젝트 개발을 더 열심히 하고, 관련 글도 더 조리있게 적을 수 있도록 해봐야겠다.

글을 마치며

글쓰기 스터디를 진행하며 내 자신의 글에 피드백을 받는 부분도 정말 좋았지만 팀원들의 글을 보며 요새 이런 내용을 다루고 계시는구나 하고 각자의 관심주제를 볼 수 있어서 즐거웠고, 또 다같이 으쌰으쌰하고 글 안쓰는 걸 단속(?)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이탈자가 거의 없는 상태로 1분기를 마치게 된 것이 참 좋았던 것 같다.
2분기에도 다같이 열심히 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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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도 남는게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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