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던 팀 프로젝트가 끝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flex, absolute도 정확히 어떤건지도 모르고 시작한 프로젝트지만 모르는건 모르는거고 팀 회의할땐 나름 주도적으로 그리고 자유롭게 의견제시를 한 것 같다.
당연히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대화에선 낄 순 없었지만, 언제까지 끝내야할지, 팀의 컨셉은 뭐로 가져가야할지 등등 다같이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영역에서는 처음이라 어색할때 첫 스타트를 잘 열게되어서 우리팀이 좀 더 스무스하게 프로젝트가 진행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각자 맡은 파트를 잘 분배하고 진행하였지만, 확실히 비전공자 중에서도 기초 지식이 가장 0에 가까운 사람이 나뿐이였기에 많은 부분 어려움을 느꼇다
특히 팀원 소개 페이지를 꾸미게 되었는데, 얼추 구색을 맞춰서 작업하였지만,
사진이 글 옆에 위치가 안된다던가, 설명쪽에 ●이런게 나타나는데 지우는법을 모른다던가,
다크모드를 구현해야하는데 제이쿼리를 이용할 생각을 1도 못하고 진행했다던가 너무 어려움 투성이였다.
버튼 2개로 만드는 다크모드는 라이트모드,다크모드 나뉘어서 이미지도 4개가 필요하고 등등 우리팀 고수분들은 뚝딱만드는게 난 몇일을 고민하고 만든 내용이였던 것 같다.
물론 그냥 검색해서 표현은 쉬웠으나, 팀이 요구하는 수준의 코딩으로 짜려고 하다보니 내 코드가 가독성이 떨어지는게 체감되었고, 그러다보니 처음에 팀회의를 할땐 각자 맡은 구현화작업이 다르다보니, 누구에게나 설명할 수 있게끔 자기 맡은 파트를 열심히 공부하자라고 말했으나, 처음엔 그정도 수준까지 발휘하기가 쉽지 않았고, 결국은 getElementById 같은 요소 하나하나 뜯어보면서 공부했더니 나의 코드를 남들에게 설명할 정도로는 수준이 올라왔던 것 같다.
그치만 완전 기초 이론에 대한 부족함을 절실히 느껴 다른 팀원들이 만든 코드에 대해서는 파악해서 내걸로 만들겠다는 의지보단, 남는 시간 개인공부를 더 하면서 누구꺼든 흡수 할 수 있는 개인 피지컬을 높이는게 우선이다를 느끼게 되어서 팀원들의 실력을 내걸로 만들지 못한건 너무 아쉬웠다
시작은 미비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 라는 말이 있듯이 거기서 좌절은 절대 1도 안하였고,
그들이 어떤 강의를 들으며 공부했는지, 어떤식으로 공부했는지를 파악해서 나도 그 공부법을 참고하면서 이 부트캠프동안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 결국 따라잡을 수 있을거라 생각된다.
해당 페이지에서 다시 개념 익힌 것들은 나중에 분명 까먹을 수 있는 내용이지만, 한 두번 다룬 내용이라 나중에 들으면 금방 이해될 내용이라 생각된다
css
위치 폰트 등 다양한걸 적용시켜보며 .으로 원하는 부분의 class를 적용시킬 수 있고 많이 쓰는걸 다뤄봤던 것 같다. 앞으로도 자주 쓰지 않는다면 까먹겠지만, 아예 1도 몰랐던 그때보단 접근할때 어렵지 않은 것 같다
그래도 꾸준히 조금씩은 익혀두는게 나중을 위해서 도움이 될 것 같아
미리미리 강의를 조금씩 들어놔야겠다
결론으로는 아직 명확하게 나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은것도 아니고 사전캠프 때 배운게 완전 기초중에 기초라고 생각이 든다
그치만 한번씩 훑어가면서 그냥 한번 듣고 까먹은 수준의 내용을 어느정도는 내 뇌저장소에 확보했다고 생각한다
이정도로 회고를 마무리하고 본 수업을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