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두서없이 til이라는 것도 처음 접하고 프론트엔드도 뭔지 자세히 모르는 상태에서 사전 지식이 정말 0.0001g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한 부트캠프..
심지어 실제 개발자인 친구가 아니였음 그냥 동네 근처 출퇴근식으로 공부하는 아무개 학원에 등록해서 옛날에 사용하는 언어를 배웠을테지만 다행히 좋은 친구를 둬서 더 좋은 과정인 스파르타 코딩클럽을 택할 수 있었다.
취업에 대한 갈증이 큰 나는 하루 12시간이나 공부를 시킨다는 말에 아 힘들겠네보다 오 저정도는 해야 취업하겠네 맞네맞네 라는 공감이 먼저 되었던 것 같다.
비전공자 전공자 나뉜다면 세상 모두가 전공자를 택할텐데 그들을 이기려면 내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하는 것 아니겠나?? ㅎㅎ
정신없이 그냥 강의 듣는대로 til를 적다보니 어느새 19개나 쌓여버렸고..
중요한건 그저 매일 매일 적으라는 말만 듣고 막 기재를 했었는데, 내가 정리한 벨로그 글은 한번도 돌이켜 보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오늘부터 총 6일간 자바스크립트 문법 관련 본 강의가 시작되는데 그래도 2가지로 나뉘어서 회고를 작성하면 좋지 않을까 하여 강의 듣기 전 시간을 할애해보려 한다.
이번 글(사전캠프 과정 중 작성한 til 회고)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낀 회고를 나뉘어서 작성할 예정이다.
두 문자열을 순서대로 기재할 시 "", ""가 지금은 당연하게 여겨지지만
그 당시엔 "a," "b" 이렇게 적어놓고 에러를 찾지도 못하던 나였구나
지금도 한참 부족하지만 진짜 기초 중에 기초였던 그때보단 성장했구나 이전 글을 보며
생각이 든다
첫번째 til을 살펴보니 이 글을 개재할땐 내가 적는 부분이 실제로는 표기가 안될 수도 있는 것들이 있는데 그런것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보이는 부분을 의식하지 않다보니
지금 살펴보면 뭔소린지 모르는 내용이 좀 있는 것 같다
어줍잖게 function에 대해 다뤘었는데, 지금도 잘 하진 못하지만 기본적인 구도는
function(){
}
이런식인거는 이제 알게되었다
til을 기재할 때 강의때 들었던 수없이 긴 코드를 그대로 작성하였는데,
다시 읽으려고 하니 뭘 나타내고싶은지도 모르겠고 가독성도 떨어지는 것 같다
좀 더 복습하기 편하게 가독성을 높일 til 작성법을 고민해 봐야겠다
코드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데 첫 프로젝트할 땐 이렇게 따로 자바스크립트 언어를 .js에 저장할 생각조차 못하였다. 아직 이 부분 활용법이 부족한 것 같아 본 강의 때 좀 더 집중적으로 파고들어야 겠다
이건 코드에서 줄 바꾸고 다른 기능 혹은 내용을 기입하기 위해 입력하는데 가장 중요한 가독성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딱히 중요성을 인지한다기 보다 나중에 본인이 짠 혹은 남들이 짠 코드를 리뷰할 때 세미클론이 없었다면 다시 코드를 볼 때 뇌가 아팠을 거라 생각되어 몸으로 더더욱 체감한 부분 같다
/* */혹은 // //로 범위를 지정하여 코드에 영향을 안주는 부분인데 실제 프로젝트 할 땐 기입해볼 생각조차 못하였다. 코딩은 혼자하는 영역이 아니므로 주석을 좀 더 생활화해야겠다 생각이 들었다. 그치만 프로젝트는 1개밖에 안해봤고, 강의 위주의 공부를 진행하였기에 서서히 익숙해질거라 생각된다
주변사람 말만 듣고 어려우면 다시 들으면 되니까 가볍게 듣고 차라리 2번을 듣는게 낫다하였지만, 스타일상 궁금한게 계속 샘솟아 주변 친구, 매니저님을 통하여 해결을 하려하였다. 그치만 그렇게 공부를 진행해보니 모르는건 점점 쌓이고 어느순간 그 양이 방대해져서 더 이상 질문으로는 이해하는데 한계를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자연스레 어려우면 소소한 이해만 한 상태로 넘어가는 습관을 좀 들였고, 2회를 들어도 이해가 안되면 검색을 습관화하게 된 것 같다. 그러면서 til에 어떤식으로 내가 이해가 안되었는지 뭐가 어려운지를 기재하면 지금하는 첫 회고처럼 그때 내가 뭐를 어려워하였는지 알 수 있는 것 같아 지금처럼 공부하면 될 것 같다
그 당시는 flex가 뭐야? align-item이 뭐야 그치만 그냥 옮겨적는 느낌이였다면 확실히 두번 세번 네번 보니까 아 이거 가로정렬? 세로 정렬? 등등 눈에 보이는게 들어오기 시작한다
당연히 100% 다 암기하진 못하였고 그럴 생각도 없지만 최소한 코드를 직접 짠다 가정하면 이거를 왜 사용하는지 정도는 알고 넘어가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었고, 공부방법에 대해 역시 100%이해하고 다신 안보기보다 잘 몰라도 반복학습이 더 눈에 머리에 남는다는걸 깨닫게 되었다
과거 til 학습 중 함수를 기입하다 }의 범위를 더 적게 설정하여 실행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건 지금도 실수할 수 있는 영역이라 생각한다.
물론 그걸 줄이기 위해선 미리 { }를 적어놓고 그 안에 넣는걸 습관화하다보면 내 뇌가 따로 인지하지 않아도 숨쉬는것처럼 당연하게 생각할 부분인 것 같아 크게 짚고 넘어갈 필요는 없는 부분인 것 같다
아직 100% 이해가 되진 않은 상태지만 어떤 url에 있는 api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가져올 수 있게 혹은 그냥 그 데이터 값을 내 코드로 출력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기능이라고 정도 생각하고 본 수업에서 정확히 더 이해를 해보겠다
정보 저장측면에서 꼭 필요한 분야인데 현 시점에서 내가 다뤄본 내용인 파이어베이스, module에 대해선 딱 1번밖에 안해봐서 아직 이해도가 부족하며 다시 실제 코딩때 적용해본다면 분명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내용일 것이다. 그치만 이런게 있다 정도는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 수업때 다루게 되면 전보다는 수월할거라 예상한다
프로젝트하면서 다뤘던 내용이므로 해당 프로젝트 회고에서 다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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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두서없이 막 기재한 til을 돌이켜보며 점점 가독성이 좋게 글을 작성하는 모습을 발견하였고, 나중에 읽기도 힘들게 만들 til은 만드나마나구나를 직접 체감하게 되었다
사전캠프땐 아무래도 본 수업이 아니다보니 내가 잘하는게 맞나 의문도 들고 집중도 항상 잘 되지도 않았지만, 돌이켜보니 지금 보면 바로 이해되는 내용도 있을만큼 약간의 성장이 있구나 하고 뿌듯함을 느꼈고, 뭐가 되었든 꾸준히 til를 작성하는건 그때의 내 심정도 알 수 있으면서 내 실력을 객관화하면서 돌이켜 볼 수 있어서 앞으로는 더 꾸준히 작성해야겠다 다짐도 하게되었다
회고 작성 후 다음주 수요일까지 열심히 자바스크립트 문법강의를 들으며 어려웠거나 막혔거나 정리하는 걸 더 꼼꼼히 다뤄서 wil때 다 내것으로 흡수할 생각에 약간 설레면서 글을 마무리 지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