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해커톤 지망 순위를 정하는데 애를 먹었다.
모두 네이버 클라우드를 1순위로 지목했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클로바 스튜디오를 확인해보니 이야기가 달라졌다. 클로바 스튜디오는 노코드 툴에 가까웠다. 모두 노코드 툴 기반 모델링에서 할 수 있는 작업은 많지 않다고 생각했다. 아무래도 우리 팀이 코드에 강점을 가졌으니 그런 것 같다.
슬랙에 질문을 올리니, 문제 해결에 집중할 것인지 ML 모델링에 집중할 것인지에 따라 다르게 접근하라는 조언을 얻었다. ML 엔지니어링을 직접 하고 싶으면 모델링까지 하면 되고, 문제 해결에 집중한다면 어떤 과정과 이유로 문제를 해결했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조언이었다.
나는 무엇이 될 것인가? 어떻게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