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1차 제출일 마감일이었다. 내 이력서는 Canva로 만든 pdf 파일이었는데, docx 파일을 제출해야했다. Canva 형식을 그대로 docx로 옮기려고 했으나,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 MS word online으로 문서 작업을 하는데, 커스텀 기능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시간을 너무 많이 쓰는 것 같아 이력서 pdf 파일을 jpg 파일로 변환하고 사진을 올렸다. 우선 1차 제출이라서 임시 방편으로 레이아웃만 선보였다. 링크가 동작하지 않아서 찜찜하다. 대부분 pdf로 이력서 제출한다고 생각했었는데, 혹시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다. 2차 제출에서는 docx로 이력서를 만들고 이를 pdf로 따로 저장해야겠다.
논문 리뷰 막바지 작업을 했다. 논문 리뷰 스터디에서 나는 한 문장씩 꼼꼼히 볼 것이다. 발표를 하든, 안 하든 논문을 상세하게 찾아보면서 배경지식도 쌓고 자주 사용되는 표현에 익숙해지려고 한다. GPT를 사용해서 논문 리뷰를 하니 영어 문장을 읽는 속도가 빨라지기는 한다. 팀원이랑 이야기하는데, 논문에 표현된 문장이 밀도가 높아서 읽는 속도가 더디다고 느껴졌다.
논문 리뷰 스터디를 진행했다. 팀원의 발표는 정말 좋았다. 스토리텔링도 거부감 없이 술술 받아들일 수 있었다. 상세한 인사이트도 좋았다. 특히, 입력 계층과 출력 계층의 가중치가 공유된다는 내용은 인상 깊었다. 생각해보지 못 했던 내용이었다. 부스트캠프에서 제공하는 주재걸 교수님 강의랑, 허깅페이스 BERT 구현체를 직접 뜯어보면서 설명하는 방식이 좋았다. 또한 Batch Normalization과 Layer Normalization을 시각적으로 설명하고, 그 이유를 임베딩된 벡터로 설명하는 방식이 잊고 있었던 내용을 상기했다.
다음 리뷰는 BERT 논문이다. 이 논문도 꼭 꼼꼼히 읽어보고 싶었다. 동시에 내가 발표를 할 때 어떻게 내용 구성을 할 지, 막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