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 발생했던 이미지 관련 디코딩 버그를 수정하고 PR을 작성했다. GCP 설정 및 OAuth 관련 설명은 노션 링크에 상세하게 설명했고, PR 본문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간단하게만 설명했다.
오전에는 업스테이지 담당 멘토님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감사하게도 원래 배정된 시간인 30분을 훌쩍 넘어 1시간 동안 멘토링을 진행했다. 인상 깊은 내용이 정말 많았는데 3가지만 추리자면 다음과 같다.
이제까지 운영진 분들과 멘토님 도합 6분께 우리 팀의 서비스를 설명해드렸다. 정말 다양한 방면에서 피드백을 주셨다. 기술적인 조언부터 비즈니스적인 조언, 기획 측면에서 조언까지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 3주 남짓 남은 프로젝트 기간에서 모든 피드백을 수용할 수는 없었다. 우리 팀은 어떤 조언을 수용할 것인지, 어떤 방향을 세부적으로 잡을 것인지 논의했다. 그 결과로 해야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을 나열해 분업할 수 있었고, 일반 직장인 타겟에서 서비스가 지향하는 페르소나를 세부적으로 설정할 수 있었다.
나는 self-refine 논문 구현과 개인정보 관련 문의를 담당했다. 평가 용 메일 데이터를 지인들에게 직접 공수했는데, 개인정보를 마스킹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우리 서비스에 있어서 개인정보 누출은 치명적인 약점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self-refine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거의 모든 팀원이 AI Agent를 적용해보고 싶다는 의견으로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