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 공부를 시작하며

Taehee Kim·2022년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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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S 학습 후기

오늘 JS 공부를 시작한지 일주일이 되었다. 부트캠프 특성 상 빠르게 나가는 진도에 허덕이면서 완전하게 복습할 수 없었지만 수업 끝나고 새벽까지 따라쳐보면서 문법과 작동 원리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솔직히 지금 나간 진도에서 습득한 정도를 퍼센트로 표현하자면 33.333%정도랄까..완벽하지 않아서 더 그렇게 느껴진다. 그래도 이제 책이나 자료를 찾아볼 때, 많이 알아들을 수 있게 된 거 같다.

부족하지만 지금처럼 매일 2시까지 궁뎅이 딱 붙이고 팀원들과 게더에서 공부하면 다음주의 나는 또 성장했을거라 믿는다.

수업시간에는 점점 우주로 떠다닐 때도 많고, 슬슬 아침 시간에는 눈이 감길 떄가 있다.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 루틴을 지켜나가고 있어서 체력적으로 힘들기 보다 JS가 어렵다보니 속이 답답하고 조급해지고,, 나도 다른 개발자처럼 성장할 수 있을까? 내 머리는 진짜 나쁜가,,, 이런 생각으로 힘들었던 것 같다.

원래 나는 부정적이고 자기비하가 심한 건 인정하고 있다. 그렇지 않으려 해도 오랜 취준 동안 정말 나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게 습관이 된 거 같다. 좋아서 시작한 개발 공부가 순간 두렵기도 하지만 절대 포기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이젠 포기하지 않고 끝을 보고 싶다!!!

주절주절 길어진 JS 1주일차 후기였지만 다음주 일지에는 더 긍정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내가 되어있길 바란다.

📌 강남언니 워니님 이력서 특강

이력서를 쓰고 싶어도 어떻게 써야될지 모르고, 많은 참고 이력서들을 봐도 감이 잡히지 않았다. 다들 화려한 스택과 스펙!을 쭉 나열한 이력서들이 많다 보니 주눅이 들고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모르기도 했다. (수업 진도 복습한다고 계속 미룬 것도 있긴 하다.)

그런데 이번 특강을 듣고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이 있다.
일단 써버리자!

일단 쓰고 수정해나가면 되는거고,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적어 놓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내가 부족하고 채워나갈 부분을 객관적인 지표로서 활용하자는 마음으로 작성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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