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뼈를 맞았다.

golony·2022년 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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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찾기위해 집정리를 하고, 자리에 앉으니 몇년째 책꽃이에 들어있는 클린코드(Clean Code) 가 보였다.

예저넹 팩트로 얻어맞은 면접에서

멋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고 하셨는데, 이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요?

라는 질문의 대답으로 3가지를 했는데 그 중에서

고품질을 코드를 작성하는 개발자가 되기위해 클린코드 등 다양한 서적을 읽어보겠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마음을 다잡고 다시 이 길을 걸어가보자 라고 마음먹은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기도 했고, 그만 망설이고 시작하자.라는 마음도 가졌기에, 구입한지 2년만에 꺼내보았다.

와... 빳빳한 것을 보니 진짜 사놓고 한번도 안 읽었다.

그리고 첫 챕터부터 또 다시 팩트로 맞았다.

조금 각색을 해보자면

우리는 항상 이유를 찾는다. 뒤집히는 설계... 고민할 여유가 없는 일정...
하지만 가장 큰 잘못은 전문가답지 못했던 개발자 우리에게 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전문가 답지 않음시키는 일,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라 라는 의미가 아니다.

나쁜 코드의 위험성을 모르는 관리자의 말을 그대로 따르는 것은 전문가답지 못한 행동이다. 라는 의미이다.

크게 보면 며칠 전 지인에게 들었던 너가 정한 목표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되, 목표와 관없는 일, 방해되는 일에는 단호해라. 와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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