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을 찾기위해 집정리를 하고, 자리에 앉으니 몇년째 책꽃이에 들어있는 클린코드(Clean Code)
가 보였다.
예저넹 팩트로 얻어맞은 면접에서
멋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고 하셨는데, 이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요?
라는 질문의 대답으로 3가지를 했는데 그 중에서
고품질을 코드를 작성하는 개발자가 되기위해 클린코드 등 다양한 서적을 읽어보겠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마음을 다잡고 다시 이 길을 걸어가보자 라고 마음먹은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기도 했고, 그만 망설이고 시작하자.
라는 마음도 가졌기에, 구입한지 2년만에 꺼내보았다.
와... 빳빳한 것을 보니 진짜 사놓고 한번도 안 읽었다.
그리고 첫 챕터부터 또 다시 팩트로 맞았다.
조금 각색을 해보자면
우리는 항상 이유를 찾는다. 뒤집히는 설계... 고민할 여유가 없는 일정...
하지만 가장 큰 잘못은 전문가답지 못했던 개발자 우리에게 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전문가 답지 않음
은 시키는 일,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라
라는 의미가 아니다.
나쁜 코드의 위험성을 모르는 관리자의 말을 그대로 따르는 것은 전문가답지 못한 행동이다.
라는 의미이다.
크게 보면 며칠 전 지인에게 들었던 너가 정한 목표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되, 목표와 관없는 일, 방해되는 일에는 단호해라.
와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