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 sw개발자 과정 마무리를 곧 앞두고 있다.
과정이 끝나고 후기를 올리면 나만의 소감문이 될 것 같아서 후기의 형식으로 작성해보려고 한다.
처음 교육을 시작하고나서부터 지금까지 올린 게시물만 80개가 되어간다. 스스로 했던 프로젝트도 있고, 따로 준비했던 정보처리기사에 관련한 게시물도 있지만 이 모든게 교육을 들으며 나에게 필요하다고 느낀 부분이었고, 나의 역량을 채우고 싶은 마음에 작성했던 것이기에 그 원천은 모두 스마트팩토리 과정에서 발현됐다고 보는게 맞는 것 같다.
나에게 이런 교육 양식을 제공해주고, 욕심을 다시 솟게 만들어주고, 의지와 용기를 갖게 해준 교육과 가르쳐주신 선생님께 미리 감사함을 전한다.
덕분에 바쁘게 살았고, 또 치열하게 노력할 수 있었다.
우선 스마트팩토리를 시작하기 전의 나는 파일럿을 꿈꾸며 공부를 했고, covid로 하늘 길이 막혀 항공업계 또한 얼어붙었다.
그 여파로 채용은 줄고 채용 예정이었던 분들마저 입사가 연기되고 취소되는 일이 벌어졌다.
당연히 그에 맞춰 채용의 문도 닫혔고, 좁은 문으로 통과하려는 사람은 그대로였기에 경쟁률은 포화상태였다.
그 좁은 문을 통해 들어갈 수 있는 바늘구멍 통과자의 역량까지는 아니었다는 판단하에 다른 선택지로 우회하여야했다.
내가 배울 수 있는 과정에 대해 알아보다가 스마트 팩토리 교육과정에 대해 알게 되었고 서류를 제출하고 최종면접을 통해 합격되었다.
막상 들어갔을 때 느낀 점은 전공과 배경지식은 상관 없고, 배울 의지가 얼마나 있느냐가 면접에서 중요한 캐스팅보트였던 것 같다.
스마트팩토리 sw 개발 교육의 커리큘럼은 C++, PLC, HMI, DB, bigdata 등의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고, 3기는 6개월 과정에 이것저것 더 들어있다고 하는데 부러웠다. 나도 2개월 더 배우고 싶다. 데이터 분석을 하고나니까 빅데이터분야에 관심이 생겨 조금더 깊이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참이었기 때문이다.
스마트 팩토리 sw 개발 교육 (이하 스팩) 3기가 궁금하다면 공고를 확인해보시길
혹시나 스팩에 지원하고 싶은데 위 교육과정 중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어서 주저하고 있다면 주저할 필요가 없다고 말해주고 싶다. 왜냐하면 나도 몰랐으니까.. 몰라서 배우러가는건데 모른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건 여담이지만 혹시나 면접을 보러간다면 이것 저것 아는 척말고 배우고 싶다는 의지를 어필하기 바란다. 잘하는 사람보다는 열심히 할 것 같은 사람을 뽑는다는 것을 나를 보고 알았기 때문이다.
그럼 교육기간 중 느꼈던 몇가지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한다.
광고는 아니지만 내가 교육의 수혜를 굉장히 많이 받은 사람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했던 진로도 교육 덕분에 정하기도 했고 변경하기도 했으니까..
그리고 취업 역량이나 포트폴리오 역시 많이 쌓았고 취업 컨설팅을 통해 자소서나 면접 또한 기본 문법부터 새로 갈아치우면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그 중 가장 크게 느꼈던 점은 나를 방치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그럼 몇가지 장점에 대해 썰을 풀어보려 한다. 음... 단점은 없냐고 생각 할 수 있겠지만 내가 여기에 적을만큼 큰 단점이 있었다면 이런 시간을 투자하여 후기를 작성하지 않았을 것이다. 마치 남자들 식당에 가서 맛이 없으면 굳이 후기를 남기며 맛없다고 하지않고, 다음부터 그 가게는 다시 가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스팩 2기 교육 사진>
처음 교육을 시작하며 배운 것은 c++ 언어였다. 코딩이란 것에 익숙치 않았던 나에게 너무 어려운 벽이었다. 처음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울 때 이미 알고 있는 사람과 조금 알고 있는 사람부터 아예 모르는 사람까지 다양하게 분포해있었다.
그렇기에 처음 3주간은 버퍼링 수업이라는 방식을 사용했다. 사전 지식을 평탄하게 맞추기 위한 수업으로 이미 알고 있는 사람에게는 집에 일찍가는 편의를, 부족한 사람에게는 직접 도움을 주며 상향 평준화를 통해 수업의 편의를 높이는 시간이었다. 수업을 끝내고 내준 과제를 마치면 집에 갈 수 있었고, 내가 열심히 과제를 풀고 있으면 사람들은 집에 갔다. 기초로 쉬운 난이도였기에 빨리들 풀고 갔지만, 나는 처음이라서 갈피를 못잡고 있었다. 모니터를 바라보기만 하고 있을 때 선생님이 먼저 다가와 막힌 부분이 어느 부분인지 물어봐주고 상세히 지도해주었다.
처음에 진도에 적응하지 못하면 기초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이후 과정은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을 선생님들도 아셨고, 나 또한 알고 있기에 나에게 강의장은 조용한 전쟁터였다. 뒤쳐지면 죽는 것이었다. 선생님들은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계속 돌아다니며 코드를 확인해주시고 방치되지 않도록 밀착 케어해주셨다. 마지막 학생이 과제를 제출하고 집에 갈 때까지 계속해서 데스크에서 질문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셨고, 과제를 마쳤어도 남아서 수업 때 이해가 안됐던 부분을 질문 할 수도, 따로 복습할 수도 있었다.
나는 초반에는 과제를 하느라 마지막에 집에 갔지만 이후에는 수업 때 배웠던 문법을 복습하고 가느라 늦게 갔던 것 같다. 그 이후에는 수업 때 배운 문법을 통해 응용하여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생각하고 직접 코드화하다가 집에 갔던 것 같다.
배운 문법을 활용하여 만들어본 프로젝트들이다.
직접 개인 프로젝트에 적용해보고 디버깅을 하다보면 학습했던 문법에 익숙해지고, 과거에 배웠던 문법도 자연스럽게 복습이 되었다. 그리고 그 문법을 통해 어떤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해 금방 체득할 수 있었다. 듣기만 하는 것은 아무리 해도 잊게되는데 직접 응용해 봤을 때 기억에 오래남고 강의자료가 아닌 코드로 남는 것도 좋았다.
과제 외적인 나의 개인프로젝트 질문을 드렸어도 성심성의껏 답해주시고 막힌 부분이 있다면 코드를 보며 같이 디버깅해나가기도 했었다. 선생님들의 지속적인 케어와 관심 덕분에 처음에 매일 남아서 나머지 공부를 하던 관심 학생에서 이후엔 과제를 빠르게 수행하고, 개인 프로젝트를 병행하여 공부하는 우등생이 되었다. 세심한 선생님과 열정넘치는 교육생, 그 시너지로 인해 내 코딩실력은 일취월장하였다.
그리고 그 결과 c++ 팀 프로젝트에서 TCP 소켓 통신을 활용한 채팅프로그램을 제작하여 c++ 팀프로젝트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프로젝트기간이 10일이었는데 내가 구현하고 싶었던 기능은 거의 구현을 마친 상태였다. 팀프로젝트였기에 팀에게 수업자유도를 높게 주었지만 수업이 끝날 때 프로젝트 진행도와 기능을 어디까지 구현했는지를 체크하며 케어를 놓치지 않았다. 부진한 조에게는 세심한 피드백을 주고 기능 구현을 마친 조에게는 추가로 구현한다면 좋을 기능을 추천해주며 피드백을 주셨다. 나는 그 덕분에 단체 채팅방을 구현한 채팅프로그램이었는데 client to client DM 기능을 추가하여 메신저로서의 DM기능을 구현하고, 그 과정에서 기술적인 도전을 통해 개발 역량의 성장을 이루어냈다.
<비밀번호 암호화하여 해시값을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한 사진>
프로젝트를 마치고 난 후 보안 분야에 흥미가 생겨 비밀번호 암호화를 추가로 구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고, 슬랙을 통해 선생님께 질문을 드렸다. 프로젝트는 이미 끝났지만 보안에 흥미가 생겨 채팅프로그램에 추가로 암호화를 해보고 싶다라는 디엠을 보냈다.
선생님은 장문으로 답장을 보내줬다. cryptoPP라는 라이브러리를 소개해주셨고, 암호화 과정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암호와와 복호화를 모두 구현하는 것보다는 단방향 해시화를 통해 암호화를 구현하는 것이 비밀번호 복호화를 하지 못하므로 더 보안성이 높을거라는 조언을 해주었다. 그 조언을 듣고 직접 cryptoPP라이브러리를 다운받고, 연동하여 비밀번호 해시화에 성공하였다.
c++과정이 끝나고 다음 과정을 배울때였지만 장문의 답변을 통해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시고, 안되면 다시 질문하라고 했다. 덕분에 나는 비밀번호 암호화를 성공하였고, 조금 더 개발역량에 기술적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Thank you, Lily
<실제 저의 슬랙 사진입니다.>
수업 도중에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나 질문이 있을 때 손을 들고 질문을 하거나 내가 이해를 못했다는 소리를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손들고 질문을 하기 겁나서 그냥 나중에 다시 봐야지 하면서 넘어가면 그 파트를 놓치게 된다. 이게 모이면 다음 진도가 이해가 가지 않고, 집중이 안되게 된다.
이런 질문을 하기를 어려운 샤이 교육생을 위해 slack이라는 메신저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선생님께 개인적으로 DM을 보내 질문을 할 수 있다. 그럼 질문에 대한 대답을 DM으로 줄 수 있다면 답장을 주시고, DM을 통해 지도가 어렵다면 조용히 옆으로 오셔서 상세한 답변을 해주신다.
뿐만 아니라 일정이나 특이사항을 모두 슬랙을 통해 공지하고 교류하다보니 개인 메신저를 공유하므로서 개인정보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나도 slack을 여기서 처음 사용해봤지만 업무용 메신저라는 느낌으로 질문이나 모르는 것에 대해서 편하게 질문할 수 있었고, DM이었기에 타인에게 공개될 걱정 없이 자유로이 물을 수 있었다.
<스팩 2기 수업사진>
교육과정을 모두 끝낸 후 마지막 1달간은 취업 컨설팅을 받았다. 자기소개서부터 면접시 자세 및 답변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배웠다. 취업 컨설팅 수업은 말 그대로 정말 1:1 밀착케어였다.
교육생은 대학생부터 졸업을 앞둔 대학생, 공부를 더하고 취업을 원하는 교육생, 면접을 앞둔 교육생, 서류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교육생까지 각자의 개인 진도가 다양했다. 그런데 이런 교육생 모두를 케어하기 쉽지 않았을텐데 그걸 해내는 것을 보며 대단했다.
교육생 각자에게 진도에 맞게 과제를 주고, 그것을 검사하는 식으로 자기만의 진도에 맞게 개발할 수 있게 해줬다.
각자 다른 진도를 개인 과제를 통해 관리해주고 케어해주었다.
<Zena선생님과 모의면접과 그에 대한 피드백을 녹음한 후 클로바노트를 사용하여 텍스트화 한 어플 사진 캡쳐본>
나는 면접 경험이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면접이 잡혔기에 면접을 준비하였다.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고 선생님과 모의 면접을 통해 교육을 진행했다. 오전에 모의면접 후 선생님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답변 스크립트를 수정하고 다시 오후에 2차 모의면접을 봤다. 그리고 2차 피드백을 바탕으로 스크립트를 수정하고, 다음날 오전에 다시 모의면접을 진행했다.
정말 고난의 연속이었지만 모의 면접마다 종이에 피드백을 적어가며 진중히 임해주는 선생님 덕분에 나도 진지하게 실제라고 생각하면서 이입할 수 있었다. 사실 모의였지만 너무 떨렸고, 답변을 잘 못했을땐 내내 풀이 죽어있었다. 첫면접이니까 조금 살살해도 되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처음이라고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다음 면접때도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라는 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집에서도 잠을 줄여가며 연습하며 최선을 다했다.
처음 썼던 면접 답변 스크립트를 이제와서 다시 읽어보면 부끄러워서 두문장을 이어가지 못한다. 그 때는 어떻게 이 스크립트를 괜찮다며 선생님께 보여드렸는지 모르겠고, 주저리주저리 써놓은 스크립트를 보고 한숨을 연신 내쉬셨던 선생님의 행동이 이제는 이해가 간다. 그래도 계속 된 노력 덕분에 면접 시 얘기해야할 구성이나 표현 방법에 대해 속성 교육으로 깨우치게 된 것 같다.
그리고 나에 대해 생각해보고 말과 글로서 표현하다보니 자소서를 작성할 때에도 나를 표현하는 행위에 대해 좀 더 익숙하게 느껴졌다. 미리 보스와 싸워본 느낌? 자소서를 작성할 때도 자소서라는 단계에 맞게 어떤 내용을 구성하는게 좋을지에 대해 조언해주고, 어떤 점을 더 어필하는게 좋을지에 대한 방향성을 조언해주었다. 그 조언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했다.
내가 느끼기엔 자소서의 자신이 어디를 바라보고 있는지가 달라진다고 느꼈다. '나의 어떤 점이 궁금해서 인사담당자가 이 문항을 구성했을까'라는 점을 생각해보며 제출한 서류를 읽을 인사담당자와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바뀐 점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처음 자기소개서를 작성했던 초안과 제출완료한 자소서를 보면 확실히 달라진 것을 느끼고 농도가 짙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최대한 알맹이만 담았기에 꾹꾹 눌러담은 농축액과 같다. 물론 농축할 수 있는 재료가 있어야하기 때문에 열심히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
컨설팅 교육 방식이 항상 지켜봐주지만 직접 먹이를 물어다 주지는 않고, 사냥하는 법을 알려주는 방식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내가 방향을 못 잡고 도움을 요청하면 '이렇게 쓰는게 좋을 것 같아.'식의 답변이 아닌 '어떻게 쓰고 싶어?'라는 질문을 통해 생각할 시간을 주고 내가 구성하고 싶었던 구성에 맞춰서 조언해주기 때문에 혼자 충분히 생각을 한 후에 질문하는 것이 훨신 유익했다.
나는 이런 방식이 나와 맞았다. 나중에 교육 이후 하반기 공채 시즌때 다시 연락해서 수업때처럼 나 좀 봐달라고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물론 아직까지도 스마트팩토리 1기와 소통하며 계속해서 케어해주시고 있다. 이후에라도 도움이 필요하면 얼마든지 연락하라고 하는 말이 왜 그렇게 든든하게 들렸는지 모르겠다.
교육을 들으며 느낀점이 많았다. 하고 싶을 일도 생기고, 시간이 부족하다는 생각도 하고 조금더 일찍 알았더라면 하면서 후회도 많이 했다. 하지만 늦었다고만 생각하고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성공의 반대는 도전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교육기간 중 조금 긴장이 느슨해지는 시기가 오기마련이다. 그쯤 조기취업해서 나간 동기 교육생을 보며 다시 마음을 다잡았던 경험이 있다. 그 친구는 어떻게 준비했는지 어떻게 자신을 표현했는지에 대해 보면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느슨했던 마음이 부끄러웠다. 개인이력을 항상 최신화하여 언제 닥쳐올지 모르는 기회를 잡을 준비를 해야할 것이다.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오는 법일 테니까 말이다.
중간에 조기취업을 성공하여 나간 교육생도 있다. 그 교육생을 보며 느낀점은 계속해서 배운 내용을 이력에 최신화하였고, 코딩테스트를 위한 공부, 개인 공부, 면접을 수시로 보러다니며 바쁘게 살아온 사람들이었다. 나도 개인프로젝트를 병행하고 정보처리기사 필기도 합격하고 실기도 준비하고 알고리즘 공부도 하며 쉴틈 없이 바쁘게 살아왔다고 생각했지만 그들은 이미 그 이전부터 그렇게 살아온 듯 보인다.
스마트팩토리 면접 때 '스마트 팩토리 교육에 관해 질문이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조기취업한 사람이 있는지와 있다면 어떤 점이 다른지에 대해 물었었다. 그에 대한 대답으로 항상 배운 것을 이력을 최신화하고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차곡차곡 쌓아온 사람들이라는 답을 해줬다. 그래서 나도 교육기간동안 이력서에 배운 과정을 기록하였고, 팀프로젝트 대상, 개인 프로젝트 대상을 모두 업데이트하고 포트폴리오화하였다.
<위 동기 인터뷰 썸네일을 직접 편집한 사진>
컨설팅 교육기간이 시작하고 기업 면접 준비를 하고, 면접을 보고나니 희망 기업의 공채 서류 마감일이 며칠 남지 않아서 밤낮없이 서류 까지 제출하고 나니 교육이 일주일 남아버렸다. 몇주간 선생님과 모의면접부터 자소서 상담까지 계속 컨택하다보니 꽤나 친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비록 교육기간 동안 취업에 성공하여 영전하진 못했지만 나도 얼른 취업에 성공하여 코딩온에 금의환향하여 인터뷰를 하고 싶다. 코딩온 홈페이지에 올라와있지만 같이 수업듣던 동기가 조기취업하여 인터뷰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부러웠기 때문이다. 나도 개선장군처럼 입장하여 자랑스럽게 홈페이지에 영상을 남기고 싶다.
4개월 간의 교육을 마치면서 너무 아쉽단 생각이 들었다. 조금 더 교육받고 싶고 배우고 싶기때문이다. 3기부터는 6개월로 늘었다는 소식에 다행이었고, 좀 더 유익할 것 같다. 내일배움카드로 수강하는 부트캠프는 캠프마다 워낙 달라서 잘 케어해주는 곳으로 가서 듣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랬기에 나는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박수를 치고싶었는데 같이 쳐주는 반대손이 있음에 감사한다. 또 같이 시너지를 내줄 선생님과 내가 열심히 한것을 보고 칭찬해줄 사람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간 정들었던 교육장을 이제는 떠나야하지만 교육해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단 말 남깁니다.
교육해주신 Lily, Sera, Allie 선생님 너무 감사하고, 취업관련해서 교육해주신 zena선생님도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에 더 좋은 인연으로 꼭 다시 뵙길 바랍니다.
그동안 감사했어요. 덕분에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포스코 코딩온 과정으로 취업 성공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나이도 많고 걱정이 많아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