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99 5주차 끝
이번 한주도 잘 마무리 했다.
주특기인 Spring 숙련 기간도 마치고 이제는 실전이다. 프론트엔드 동료들과의 실전 협업이다. 일주일이라는 기간 밖에 없어 크게 대단한 것을 도전하지는 못하겠지만 협업하며 하나의 완전한 상품을 만들어 가는 과정과 흐름을 경험 해 볼 기회 인것 같다.
역시나 쉽지 않다. 프로젝트 시작 전 회의를 통해 결정한 명세서 내용이 작업 하다 보니 바뀌는 상황이 조금 잦았다. 큰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설계가 부실한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은 미숙함도 있겠지만 앞으로는 조금 더 멀리 내다보고 상상을 하며 신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로그인 처리에서 계속 풀리지 않다 보니 다른 권한이 필요한 기능들을 테스트 하는데 차질이 있어 어제는 하루종일 원인을 찾아내는데 시간을 쏟아부었다. 결국은 필요한 부분을 새로 가져다 적용을 했더니 다행이 로그인 처리는 된 듯 하다.
지난 목요일부터 새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목,금,토,일 백엔드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잡아 먹었다. 다음주 목요일 제출이면 프론트엔드에게 빠른시일내로 API를 완성하여 전달 해주어야 하는데 지금 아직 완성을 하지 못했다. 내일까지는 무조건 완성 시켜 프론트엔드에 넘겨줘야 일정을 빠듯하게 나마 맞출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밤을 새서라도 대부분의 기능을 완성 할 것이다. 오늘 밤을 새면 분명 한주가 죽음이겠지만, 완성하는게 우선이다.
솔직히 새로운 발제가 월요일이 아닌 금요일인게 조금 마음에 들진 않는다. 금, 토는 체력이 너무 바닥이라 기분도 상당히 좋지 않으며 일도 프로젝트 초반부터 머리가 잘 돌아가질 않는다.
이제는 사람들과 부대끼며 헤쳐나가야 하기 때문에 감정 컨트롤, 체력 컨트롤에 많은 신경을 써야할 것 같다.
금주의 키워드
[CS]CORS
(개인 기술 블로그로 대체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