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ux는 임시 운영체제였다. 1984년 1월 MIT에서 ITS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던 리차드 스톨먼(Richard Stollman)은 UNIX를 모델삼아 자유로운 운영체제를 만들기 위해 GNU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사람들의 관심도 많이 받아 계속해서 개발을 진행했지만 운영체제에서 핵심이 되는 GNU Hurd커널(Micro kernel)의 개발이 지연되고 BSD의 라이선스 분쟁이 지속되면서 무기한 연기되었다.
이때 Andrew Tanenbaum이라는 교수가 교육용으로 Minix라는 OS를 만든다. 간단한 작동 방식을 보여주기만 했을 뿐 성능은 매우 부족했다. 이에 리누스 토발즈는 불편함을 느끼고 Linux를 개발하기에 이른다.
핀란드 헬싱키 대학의 대학원생이었던 리누스 토발즈는 Minix의 호환기종으로 리눅스를 발표한다. 자유진영의 도움으로 1992년도에 빠른 발전을 이룩하며 스톨먼은 GNU 시스템의 커널로 리눅스를 채택하게 된다. 리눅스는 GNU C컴파일러인 gcc를 가지고 많은 응용프로그램들을 다룰 수 있게 되었고 둘은 합쳐져 완전체가 되었다.
그 후 게속해서 리눅스는 학습용 운영체제가 아닌 인텔, 디지털, 등등에 포팅됨으로 영역을 넓혀갔고 현재는 IBM과 SUN, 레드햇, 구글 등의 지원을 받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소스 코드를 오픈하고 UNIX 표준(POSIX, SUS)를 받아드여 빠르게 시장 규모를 키워냈으며 단기간에 상업용 수준까지 발전
독점 운영 체제인 UNIX와 다르게 오픈 소스로 되어있는 Linux는 IT가 발전하던 초기에 폐쇄적인 분위기로 많은 기업들이 비싼 UNIX보다 쉽게 코드를 얻고 사용할 수 있는 Linux에 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