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1차 서류면접 합격 후 2차 대면 면접 합격 후 본 교육과정 수료
처음 목표
수료
배운 것, 성공, 실패 요인 분석
애초에 경쟁률이 빡세지 않아(거의 1.1:1)이라 붙은 것 같다.
선발되기 위해선 먼저 서류를 통과한 후 (5:5) 대면 면접을 보는 것이었다.
서류를 적을 땐 능력적으로 적을 내용이 아예 없었다. 인공지능과 보안 관련 지식도 없다고 기입했다.
때문에 지원 동기, 이 교육이 나에게 왜 필요한지를 많이 어필하려 하였다.
대면 면접에서 나에게 했던 질문은 AI 관련하여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가? 였다.
답으로는 최근 유튜브에서 본 영상을 인용하였다. 대리기사가 음주한 사람에게 폭행당하는 일이 있는데 이때 바디캠을 이용하여 대리기사가 폭행당했다 인식하면 자동으로 경찰에 신고해주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제시했다.
교육을 진행하면서 거의 20% 정도만 습득한 것 같다. 여기서 배울 수 있던 건 skill적인 부분, 즉 악성코드 분석, AI 이용에 있어 어느 사이트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가 그리고 리눅스는 어떻게 생겼는가, 다른 이들은 배운 걸 어떻게 정리하는가 였다.
여기서 80%를 놓친 이유는 다음과 같다.
- 관련 지식이 전무했다는 점
- 배울 당시 너무 모르니 중간중간 의기소침해져 안 배우려했다는 점
- 강사가 시간이 없으니 뒤쳐지는 사람은 두고 진행했다는 점
- 나에게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내용이 나왔다는 점
- 복습을 하지 않았다(물론 변명을 하자면 다음날 배우는 내용이 거의 관계가 없었다, 강사가 중반부까지 3일? 마다 바꼈기 때문이다.)
- 몇몇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 안될것이다·수업을 놓칠것이다 생각하고 접근했다는 점(VM, 리눅스나 몇몇 프로그램은 아예 안써봤기에 초반 교육을 못 쫓아갔다. 그렇다 보니 놓치기 일쑤였다.)
20%를 챙긴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주변 사람들이 굉장히 나를 도와주었다는 점
- 1로 인해 미안함을 너무 느껴 발버둥이라도 쳐야했다는 점
- 수료라도 하지 않으면 여름 방학 자체를 버릴 것 같다 생각했던 점(물론 참가만 해도 수료를 주는 것이었다)
- 나에게 필요한 내용이 후반부에 많이 나왔다는 점
- 3과 4로 인해 출석을 어떻게든 하려 했다는 점(출석을 하루라도 빼먹으면 아예 내용을 못 쫓아갔다)
- 꼴찌는 하기 싫었다는 점
개선해야 할 점
- 관련 지식을 쌓아야 한다. 지식이 없으니 자신감도 없었고 그렇기에 비관적으로 일부 수업에 임했다.
- 컴퓨터를 배운 지 4개월 된 시점, 관련 교육은 아예 배우지 않았던 점에서 몰랐던 것이 당연한 건데 의기소침한 마음 따윈 배우는 기간 동안 버려야 했다.
- 복습이라도 했어야 했다. 책에 있는 내용이라도 익혔으면 좋았을 것이다.
- 배운 내용을 바로바로 적어 놨어야 했다.(티스토리든, 따로 노트를 만들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