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FY] 1학기 회고록

syeony·2025년 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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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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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월 16일 금요일, Android Jetpack 관통프로젝트를 하고왔다.
이제 남은 관통은 두번이다.
왜 관통을 할수록 지피티쓰는 실력만 늘어가는 것 같지
안그래도 어제 지피티 유료결제를 시작했다.(내 3만원...)
운좋게 매번 실력이 좋은 페어를 만나 프로젝트를 하면서 많이 반성하기도 하고 페어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그렇다. 점심먹고 1시부터 본격적으로 코드만 보면서 6시까지 있으려니 가끔 머리가 굳어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것 같다. 다음부턴 의무적으로 10분씩이라도 쉬어가야겠다.

싸피에선 2주에 한번씩 과목평가, 월말평가라는 것을 의무적으로 본다.
처음엔 이것때문에 엄청 괴로워했었는데, 지나고보니 모두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내가 한 번 더 복습할 수 있게 해주고 공부할 수 있게 해주는 계기였다.

난 사실 첫 과목, 월말에서 과락을 받았다.

열심히 공부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충격에 이어 더 열심히 공부하기 시작...




디버깅 과목평가 한번 더 과락맞은거 빼면 안정적으로 패스받았다.
그래서 재시험을 딱 한 번 쳐본 적 있는데 거의 비슷하게 나와서 복습만 열심히 하면 됐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월말평가도 과락을 예감해서 복습을 열심히 했었는데, 후에 보니 패스였다.
그래도 열심히 했던 복습은 사라지지 않으니까 오히려 좋았다.
이 과정에서 우리반 좋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나도 덩달아 도움을 주고 싶은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내가 작성한 코드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공개하고 재시험 요약본도 공유했다.
확실히 싸피에 열심히 하고, 도움을 주려는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좋은 영향력을 많이 받는 것 같다.

성장한 모습

  • Git으로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게 되었다. 코드를 커밋하다가 충돌이 나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branch를 파서 효율적으로 코드를 유지보수할 수 있게 되었다.
  • 알고리즘 실력이 예전에 비해 향상되었다.(그래도 아직 부족하다.)
  • android를 아예 할 줄 몰랐는데 모바일을 공부해보고 싶다는 꿈을 이룬 것 같다.(정말 원없이 모바일만 한 것 같은...)

싸피에 와서 좋았던 점

  • 학부생때 제대로 공부하지 못한 공부들을 여기서 다 경험해볼 수 있었다.(AI학과라서 Spring, Vue.js, Web, Java언어 관련 과목은 듣지 못했다. 오로지 파이썬만 했어서)
  • 좋은 인맥들을 많이 쌓았다. 정말 좋은 사람들, 싸피가 끝나고도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
  • 힘든 시간들을 극복하며 자신감을 얻었다.
  • 밥이 너무너무 맛있었다...(5키로가 쪘다)
  • 여유로운 취준 기간을 가질 수 있었다. 싸피에 오지 못했더라면 알바하면서 급하게 준비했을 것 같은데 이러한 이유때문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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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어플리케이션, cross platform과 iOS에 관심이 많은 개발자 오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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